[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 초점…사상최고치 경신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9.10 06:47
수정2025.09.10 07:11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시장은 고용 우려보다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토막 난 연간 고용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43%, S&P500 지수도 0.27%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3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기존 발표치보다 91만 명 넘게 급감했으나, 대폭 조정이 예상됐던 만큼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고용 둔화로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된 가운데, 이제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PPI와 CPI로 향해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2% 가까이 급등했고, 원자재 섹터가 1% 넘게 빠졌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45% 올랐습니다.
브로드컴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 약화가 우려됐었는데요.
그러나 엔비디아가 여전히 AI프로세서 분야의 선두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단 평가가 나오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AI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올랐는데요.
MS는 AI클라우드 컴퓨팅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를 포함해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는데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은 2% 넘게 크게 뛰었는데요.
구글 클라우드가 향후 2년간 최소 580억 달러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규 계약이나 추가 고객을 제외한 기존 확약 된 계약만을 포함한 건데요.
더불어서 회사 측은 2분기에 신규 고객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덧붙였는데, 이에 향후 더 큰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0달러로 제시하면서 2% 가까이 올랐고요.
브로드컴은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 가까이 급락했고, 마지막으로 JP모건체이스가 1.69% 크게 뛰면서 다시 시총 10위에 들어왔습니다.
그럼 오늘(10일) 장 특징주 살펴보시죠.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네비우스는 49% 넘게 폭등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최대 194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네비우스 그룹은 MS에 GPU 인프라 용량을 5년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계약을 통해 2026년부터 네비우스의 AI 클라우드 사업 성장 속도가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네비우스는 이를 위한 추가 자금 조달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네비우스의 경쟁사이자, MS와도 계약을 맺고 있는 코어위브도 7% 넘게 뛰었습니다.
AI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출범한 '코어위브 벤처스'는 자금조달을 넘어서, 코어위브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권,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사업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9%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지난 7월 제시했던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메디케어 보험 플랜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높은 등급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그간의 악재에서 벗어나 핵심 사업이 회복 신호를 보이자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학개미의 매매 규모가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SPY와 SOXL에 대한 매수 규모가 5억 달러를 훌쩍 넘겼는데요.
이런 가운데, 브로드컴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며 최근 주가가 빠진 엔비디아도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요 며칠 테슬라 주가 흐름이 좋으면서, 서학개미가 TSLL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시장은 고용 우려보다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토막 난 연간 고용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 0.43%, S&P500 지수도 0.27%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3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가 기존 발표치보다 91만 명 넘게 급감했으나, 대폭 조정이 예상됐던 만큼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고용 둔화로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된 가운데, 이제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PPI와 CPI로 향해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2% 가까이 급등했고, 원자재 섹터가 1% 넘게 빠졌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45% 올랐습니다.
브로드컴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 약화가 우려됐었는데요.
그러나 엔비디아가 여전히 AI프로세서 분야의 선두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단 평가가 나오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AI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올랐는데요.
MS는 AI클라우드 컴퓨팅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를 포함해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는데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은 2% 넘게 크게 뛰었는데요.
구글 클라우드가 향후 2년간 최소 580억 달러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규 계약이나 추가 고객을 제외한 기존 확약 된 계약만을 포함한 건데요.
더불어서 회사 측은 2분기에 신규 고객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덧붙였는데, 이에 향후 더 큰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0달러로 제시하면서 2% 가까이 올랐고요.
브로드컴은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 가까이 급락했고, 마지막으로 JP모건체이스가 1.69% 크게 뛰면서 다시 시총 10위에 들어왔습니다.
그럼 오늘(10일) 장 특징주 살펴보시죠.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네비우스는 49% 넘게 폭등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최대 194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네비우스 그룹은 MS에 GPU 인프라 용량을 5년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계약을 통해 2026년부터 네비우스의 AI 클라우드 사업 성장 속도가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네비우스는 이를 위한 추가 자금 조달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네비우스의 경쟁사이자, MS와도 계약을 맺고 있는 코어위브도 7% 넘게 뛰었습니다.
AI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출범한 '코어위브 벤처스'는 자금조달을 넘어서, 코어위브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권,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사업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9%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지난 7월 제시했던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메디케어 보험 플랜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높은 등급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그간의 악재에서 벗어나 핵심 사업이 회복 신호를 보이자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학개미의 매매 규모가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SPY와 SOXL에 대한 매수 규모가 5억 달러를 훌쩍 넘겼는데요.
이런 가운데, 브로드컴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며 최근 주가가 빠진 엔비디아도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요 며칠 테슬라 주가 흐름이 좋으면서, 서학개미가 TSLL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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