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 노출 1위 '건강·의료'…자동차·여행 약진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9.09 11:49
수정2025.09.09 11:59
[아이지에이웍스 제공=연합뉴스]
올해도 TV 광고 노출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건강·의료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9일 발표한 TV 애드 인덱스 '2025년 광고 시장, 업종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건강·의료 광고는 733억7천회 노출을 기록해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TV 노출이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식음료가 노출 수 495억2만회로 2위, 가정·생활이 413억8만회로 3위, 금융이 171억6천만회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업종 순위가 지난해와 변화가 없는 가운데 자동차 업종이 146억3천만회로 5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 계단 올랐고, 여행 업종이 80억 5천만회로 9위를 기록하며 2계단, 부동산 업종이 28억8천만회를 기록하며 3계단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KT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SCI를 활용해 산출된 분석 결과를 반영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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