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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를 앞세워 초고성능(UHP) 타이어 본고장 유럽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브랜드 벤투스는 최신 초고성능 제품 확대 운영하고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타이어 테스트도 입상했습니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완성차∙전기차 브랜드 파트너십 강화, 테크놀로지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벤투스’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지난 1991년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2005년 1세대 UHP 모델 ‘벤투스 S1 에보’ 출시 이후, 지속적인 테크놀로지 혁신을 바탕으로 고성능 세단∙SUV에 최적화된 최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UHP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 넓혀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4세대 최신 모델 ‘벤투스 에보’를 글로벌 최초 유럽에 론칭했습니다.

벤투스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지속 강화해온 한국타이어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브랜드인만큼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벤투스 에보’의 컴파운드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특정 성능이 올라가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 현상을 극복한 점이 핵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우수한 연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슈퍼카를 비롯한 고성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벤투스’ 브랜드의 UHP 기술력에 대한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독일 ‘아우토 빌트’에서 진행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벤투스 에보’가 유수 경쟁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최우수(Exemplary)’ 등급 획득을 비롯하여 ‘아우토 빌트 알라드’,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 등에서 주관하는 비교 테스트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한국타이어]

‘벤투스’를 향한 유럽 모빌리티 브랜드들의 러브콜도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BMW ‘M5’,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이어 올해 8월에는 포르쉐 순수 전기 SUV ‘마칸’에 ‘벤투스’ 제품군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으며, 현재 약 30개 완성차∙전기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선 6월에는 독일 내구 레이스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 시리즈’ 기간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브랜드 ‘HWA’와 올해 하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가 장착된 스포츠 세단 ‘HWA EVO’를 공개하고 서킷 주행 시연에 나서며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 오피셜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약하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뉘르부르크링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또는 참가팀 후원에 나섰습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3’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벤투스 에보 Z’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