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늪 빠진 LG화학, LG엔솔 주식 담보로 3조 조달 추진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9.09 11:21
수정2025.09.09 11:54
[앵커]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LG화학이 자금 수혈에 나섰습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다는 건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LG화학이 최대 3조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토대로 주가수익스와프, PRS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달 규모는 최대 3조 원으로 대상이 될 지분은 약 2~3%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PRS는 보유 지분을 약정 기간 동안 매수자에 넘긴 뒤 이자를 지급하면서 자금을 대여받은 뒤 계약 만기 시 주가에 따라 서로 차익을 정산하는 파생상품입니다.
만기 때 주가가 기준점을 하회하면 기업이 매수자에게 전액 손실을 보전하고, 기준을 웃돌면 매수자가 기업에 이익을 뱉어내야 하는 건데요.
2차전지 관련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흐름이 중요한 상품입니다.
[앵커]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이죠?
[기자]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이 부침을 겪으면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반면 투자는 계속되면서 LG화학의 총자본 대비 순차입비율은 올 2분기 52.5%까지 치솟았습니다.
재무부담이 늘어난 만큼 회사채를 발행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등 자금조달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재무부담을 대폭 완화하면서도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PRS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교환사채에 PRS까지 이어진다면 LG엔솔 주가엔 단기적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LG화학이 자금 수혈에 나섰습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다는 건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LG화학이 최대 3조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토대로 주가수익스와프, PRS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달 규모는 최대 3조 원으로 대상이 될 지분은 약 2~3%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PRS는 보유 지분을 약정 기간 동안 매수자에 넘긴 뒤 이자를 지급하면서 자금을 대여받은 뒤 계약 만기 시 주가에 따라 서로 차익을 정산하는 파생상품입니다.
만기 때 주가가 기준점을 하회하면 기업이 매수자에게 전액 손실을 보전하고, 기준을 웃돌면 매수자가 기업에 이익을 뱉어내야 하는 건데요.
2차전지 관련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흐름이 중요한 상품입니다.
[앵커]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이죠?
[기자]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이 부침을 겪으면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반면 투자는 계속되면서 LG화학의 총자본 대비 순차입비율은 올 2분기 52.5%까지 치솟았습니다.
재무부담이 늘어난 만큼 회사채를 발행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등 자금조달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재무부담을 대폭 완화하면서도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PRS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교환사채에 PRS까지 이어진다면 LG엔솔 주가엔 단기적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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