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짜리 추석선물 뭐길래…'이걸 누가 사갈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9.09 07:52
수정2025.09.09 07:55
[롯데백화점은 추석 시즌을 맞아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스토리텔링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추석 시즌을 맞아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텔링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10만원 이하의 합리적 와인부터 희소성 높은 1억원대 최고급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와인 콘테스트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에서 선정된 레드·화이트 와인 6종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심사에는 국내 유일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마스터 오브 와인’ 부문 1위에는 호주 바로사 밸리산 ‘선즈 오브 에덴 로물루스’와 뉴질랜드 말보로 아와테레 밸리산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이 꼽혔습니다.
소믈리에 초이스 부문에서는 ‘컬트 까베르네 소비뇽’과 ‘소알레이루 그라니트’, 셀럽 초이스 부문에서는 ‘찰스&찰스 볼트 까베르네 소비뇽’과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엄급으로는 1988~2017년 30년 빈티지를 담은 ‘샤또 무똥 로칠드’ 버티컬 세트(1억2000만원) 30병을 판매합니다. 샤또 무똥 로칠드’는 보르도 1등급 와인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며,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라벨로 유명합니다.
양현모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장은 “스토리가 담긴 와인 선물 세트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있다”며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인으로 더욱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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