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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삼성·SK, 美 마벨 CXL 퀄 통과…D램 공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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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09 07:45
수정2025.09.09 09:33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최주연

이 시각 시황입니다.



우리 증시 오늘(9일)도 강보합세로 출발해 냅니다.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충격을 소화해 내며 일제히 상승했고, 정부에서는 대주주 기준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수 흐름 바로 확인해 보면 현재 코스피 0.19% 오르면서 3,225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현재 0.07% 소폭 하락 하면서 817선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수급 상황 살펴보시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658억 원 사자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 461억 원, 기관이 163억 원 팔아 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개인 홀로 628억 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84억 원, 기관이 99억 원 매도우위 나타냅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은 석유와 가스, 전기장비와 기기, 화학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가정용 기기와 용품,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생물공학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이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겠습니다.

먼저 CXL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에 대한 CXL 메모리 공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네오샘이 10% 넘게 오르면서 9,305원 지나갑니다. 

엑시콘이 4% 넘게 뛰어오릅니다.

티엘비도 4.79% 오르고 있습니다.

퀄리타스반도체가 3.66% 오르면서 거래가 13,580원입니다.

다음은 반도체 장비주입니다. 

앞서 미국은 우리 기업들에게 중국 공장으로의 미국의 반도체 장비 반입 조치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간밤 미국은 다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중국으로의 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최악은 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재 네오샘이 10.45%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시콘이 4.59% 오르면서 11,390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이 4.21% 강세 시현 중입니다.

기가비스와 원익 IPS 도 오름세 보입니다. 

이어서 조선주도 오름세입니다. 

조선주는 실적이 뒷받침해 주면서 계속 강세 흐름 이어갑니다. 

올해 조선업종은 과거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조선사들의 목표주가를 재차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호재에 현재 대한조선이 6.91% 오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도 1.17% 오르면서 현재가 112,200원입니다.

삼성중공업이 0.71% 오르면서 거래가 21,4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설주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특히 공공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건설주들이 수혜를 받았는데요.

KD가 24.9% 오르면서 현재가 959원입니다. 

동부건설이 2.86% 오르면서 6,460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1.53% 오르고 있습니다.

동신건설이 2.22% 오른 19,800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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