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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타임] 美 '고용 쇼크' 지속되나…8월 고용 지표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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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09 07:45
수정2025.09.09 09:33

■ 머니쇼 '증시타임' - 한국금융연수원 김영익 교수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의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4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809.61…0.84%↑
- 나스닥 0.45%↑…"올해만 21번째 최고가 달성"


- 11일 美 8월 CPI 발표…"금리인하 속도 좌우"
- 골드만 "S&P500, 연말까지 2% 상승 예상"
- 모건스탠리 "금리인하로 강세장…소형주 주목"
- JP모건 "9월 금리인하 시 '뉴스에 팔아라' 될 수도"
- 테슬라 1.27%↓…"美 전기차 점유율 40% 미만"
- 엔비디아 0.77%·브로드컴 3.21%↑…반도체주 강세
- 프랑스 하원, 바이루 총리 불신임 결정…내각 총사퇴
- '위기의 마크롱'…9개월 만에 또 무너진 프랑스 정부
- 프랑스 총리 바이루, 신임투표 패배로 축출

◇ 시장이 내심 나쁜 뉴스를 더 기다리는 ‘배드 이즈 굿’ 양상으로 전개돼 왔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나쁜 고용 지표에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긴데요. 8월 고용보고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 미국 8월 '고용 쇼크'…고용보고서 평가는?
- 8월 비농업 신규고용 2.2만 명↑…실업률 4.3%
- 6~7월 고용 증가 폭, 2만 1천 명 하향 조정
- 6월 수치 1만 4천 명 증가→1만 3천 명 감소로 수정
- 7월 고용 증가 7만 3천명→7만 9천 명으로 상향
- 일부 업종 고용 증가…경기 민감 업종 증가 약화
- 생산업·제조업·건설업 고용 감소…도매 무역업↓
- 시간당 평균 소득 3.7%↑…노동시장 참여율 62.3%
- 트럼프 행정부 관세·이민 규제…노동시장 냉각 가속
- "노동시장 기묘한 균형"…잭슨홀 발언 현실화
- 백악관, 고용 쇼크에 "실망했지만 상향 수정 확신“
- ‘빅컷’ 가능성까지 재등장…경기 급랭 우려 확산
- "美 소비 증가세 둔화로 고용 감소 가능성 높아"

◇ 일각에선 연준의 대응이 늦었다는 책임론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연준의 경제 전망이 부정확하고 정치, 재정 권력과 지나치게 얽혀 있다고 비판했어요? 

- "또 늦었다" 고용 쇼크에 확산하는 연준 책임론?
- "美 적정 금리 3.75% 추정…연준 금리인하 늦어"
- 무디스의 마크 잔디 "美 고용 침체 국면…절벽 끝"
- 광의 실업률 8.1%…"고용 성장세 꾸준히 약화“
- 엘 엘리언 ”연준 잘못했고, 금리 결정 또 늦었다“
- 베센트 美 재무 “연준, 권한 남용이 신뢰 흔들어”
- 베센트 “연준 비전통적 수단 남용…예측 실패”
- 베센트 “연준, 통화·재정 경계 허물어져…경제 왜곡”
- 베센트 “연준 규제 권한 확대…구조적 모순 드러나”

◇ 이번 주에는 8월 CPI와 PPI, 그리고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도 발표됩니다. 인플레 관련 지표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美 금리인하 연속성 여부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 "미국 경제, 부분적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보여"
- 美, 실제 GDP가 잠재 GDP보다 낮은 상황 
- 이번 주 CPI·소비자심리·모기지 금리 잇달아 발표
- CPI와 PPI, 극적으로 반등 없으면 금리인하 확실
- 첫 관문 10일 8월 PPI…전월비 0.3% 상승 전망
- 11일 8월 CPI 발표…"큰 변동이 없었을 것" 예상
- 8월 CPI 전년 대비 2.9% 상승, 7월 상승률 상회
- 근원 CPI 전월비 0.3%·전년비 3.1% 상승 전망
- 8월 PPI·근원 PPI, 전월비 상승률 0.3% 전망
- 美 경기 둔화 '악재' vs. 금리인하 '호재' 저울질
- 고용 냉각 신호에 9월 금리인하 가능성 '확정 수순'
- 올해 FOMC 회의 9월·10월·12월 3차례 남아
- "올해 금리인하 없다" 강조하던 BofA도 마음 돌려
- BofA "올해 2회 인하"…내년까지 유지 전망 철회
- "8월 고용보고서, 노동시장 취약성 우려 증폭 가능성"

◇ ​​​​​​​지난주 유럽 주요국들의 재정적자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크게 흔들렸지만 주 후반 들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ECB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리 유지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어요?

- 유로존 8월 물가 2.1%↑…ECB, 금리 동결하나
- 유로존 물가상승률 6·7월 각각 2.0% 기록
- 8월 근원소비자물가 상승률 2.3%…7월과 동일
- ECB 슈나벨 “관세가 인플레 유발한다고 믿어”
- ECB 슈나벨 “완화적 기조…금리 내릴 이유 없어”
- 재정난 프랑스 국가부채 4700조 원…EU서 세 번째
- 프랑스 국가부채, GDP의 113% 수준 
- 재정 불안에 프랑스·영국 장기채 금리 '요동’
- ‘빚더미’ 프랑스, 긴축 재정 놓고 총리신임 승부
- "ECB, 9월 금리 유지 예상"

◇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졌지만, 엔화와 유로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데요. 수급적 측면에서 원화 약세도 이어지고 있는 거 같은데, 지금 환율 흐름은 어떻게 보십니까? 

- 美고용 쇼크에도 힘 못쓰는 원화?
- 미국 고용 냉각에도 달러·원 환율 약보합 마감
- 美고용 둔화·日총리 사임…환율 1,390.6원 마감
- 프랑스와 일본의 정국불안, 달러 낙폭 제한
- 美 대내외 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달러 인덱스 하락
- "하반기 엔과 원 강세 전환 전망"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11개월 만에 전격 사임했죠. 온건파였던 이시바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일 관계도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요?

- 차기 총리 다카이치 vs 고이즈미 '2파전’
- "새 자민당 총재 선임해달라"…이시바 사임 
- 당내서 사퇴 압박 거세지자 총리직 사퇴 결단
- 온건파 이시바 사퇴…한일 관계 불확실성 확대
- 이시바 “관세협상 끝난 지금이 물러날 때”
- 자민당, 중의원 과반 ‘09년 이후 처음 무너져
- 다카이치, 前경제안보상…아베 전 총리 노선 계승 
- 고이즈미, 쌀값 하락 이끌며 좋은 평가받아
- 후임 총리에 따라 외교 기조 변화 가능성 높아
- 다카이치 사나에, 보수 강경 인사…韓 긴장 요인

◇ ​​​​​​​러시아가 주말 사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의 정부 청사까지 공격했는데요. 러시아 압박을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국에 2차 관세 부과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예요?

- “러시아 추가 제재 준비”…美, 러 ‘돈줄’ 조이나 
- 러, 키이우 정부청사 공격…우크라 침공 이후 처음
- 러시아, 드론 약 800기로 키이우 등 대규모 공습
- 유럽 정상 “러시아 평화 의지 없어…더 압박해야”
- 젤렌스키 “러시아의 무기는 에너지…수입 금지해야”
- 트럼프 "러시아 다음 단계 제재 준비됐다“
- 트럼프 올해 초 친러시아식 접근…최근 강경 노선
- 알래스카 정상 회담 이후 종전 합의 교착 상태
- 전승절 회담 이후 중국에 러시아 LNG 선박 도착
- 중·러 협력 확대…서방 에너지 제재 무력해질 수도 
- 유가상승으로 인플레 압력·경기 둔화 가능성 

◇ ​​​​​​​미국 이민당국이 불법체류자 단속의 첫 타깃으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을 지목했는데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의도라는 해석과 한·미 관계 악화 우려까지 나옵니다. 이번 조치, 어떻게 보십니까?

- 美 이민당국, 왜 韓 배터리 공장 겨눴나
- 중간선거 격전지 조지아주…정치적 겨냥 해석도
- 트럼프, 韓 공장 구금 묻자 "한국과 관계 좋다”
- 이번 단속 11월 중간선거 앞둔 행보라는 관측도 
- 민주당 텃밭 지역서 대대적 불법 체류자 단속 벌여 
- 조지아주 최근 선거에서 경합주로 바뀌어 
- 강훈식 “구금된 근로자 300명 전세기로 데려온다”
- 정부, 뒤늦게 美투자 기업 긴급간담회 열어 
- 美구금 한국인 ‘자진 출국’으로 귀국 전망
- 美 이민 단속, 중간 선거 앞두고 '보여주기식 정치'
- 美, 우호국인 한국에 대한 외교적 배려 부족
- '구금 사태' 투자 리스크로 작용, 대미 투자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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