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투자 노하우] "美 8월 고용보고서 확인"…뉴욕증시 일제히 약세

SBS Biz
입력2025.09.08 15:18
수정2025.09.08 16:59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9월이 되면 계절적 요인으로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인다는 말이 많았는데 가상자산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비트코인만 놓고 봐도 2013년 이후 열두 번의 9월 중 여덟 번은 하락했다고 하잖아요. 사실 비트코인도 주식도 예측이 의미없는 시장이 됐지만 투자 포인트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스매시파이 백훈종 대표 모셨습니다.



Q.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며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졌는데요. 고용보고서 확인 전까지 가상자산 시장도 주춤한 듯 보이는데,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 흐름은 어떻게 보셨나요? 

- "美 8월 고용보고서 확인"…뉴욕증시 일제히 약세
- 美 8월 고용보고서 공개 후 '경기 침체 위기론' 부각
- "9월 FOMC서 25bp 아닌 50bp 인하론" 무게


- 美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2.2만…전망치 하회
- 美 8월 실업률 4.3%…"2021년 이후 최고치"
- 美 8월 물가지표 예정…10일 PPI·11일 CPI
-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 글래스노드 "BTC, 11.4만달러 회복해야 강세장"
- 글래스노드 "BTC, 10.4만달러 하회 시 추가 하락"
- 글래스노드 "3.5개월의 비트코인 급등 국면 끝나"

Q. 미국의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호재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점은 악재라고 하는데요. 대표님은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보세요? 

- 미국 9월 금리인하 가능성↑…가상자산에 호재?
- 美 고용지표, 시장 예상 하회…금리인하 가능성↑
- 노동 악화로 경기 침체 시 위험자산 회피 심리↑
- 위험자산 회피 심리 짙어진 점…가상자산에 '악재'
- 비트코인, 지난달 12만4천달러로 최고점 달성
- CME페드워치 "9월 25bp 인하 가능성 100%"
-9월 FOMC, 25bp 넘어 '빅컷' 가능성 제기
- 대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자본시장에 '호재'
- "9월 FOMC 전까지 전문가 간 해석 차이 존재"
- 美 시간 기준 16~17일, FOMC 정례회의 예정
- 9월 FOMC, 금리 결정 및 점도표 변화에 주목

Q. 비트코인의 경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8월 거래대금이 확연히 줄었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주식처럼 계절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8월 거래대금 전월비 감소
- 국내 가상자산 거래도 8월 거래대금 1362억달러
- 국내 거래소, 8월 비트코인·알트코인 거래대금↓
- 상반기 내내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감소 흐름
- 상반기 국내증시 강세…가상자산 투자금도 이동
- 7월 미국 가상자산 3법 통과…거래대금 다시 늘어
- 8월, 가상자산 가격 오름세 주춤…거래대금 감소
- 8~9월,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계절적 특성"
- 9월, 美 회계연도 종료…기관들 포트폴리오 조정
- 9월, 美 기관들 위험자산 비중 줄이고 현금 확보

Q.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7년만에 비트코인 거래량을 추월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다만 지난주 블랙록이 3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매도하면서 '추가 폭락' 신호가 보인다는 의견도 있어요? 

- '시총 2위' 이더리움, 7년 만에 BTC 거래량 추월
- 美 지니어스법 통과…스테이블코인 보유량 최대로
- 더블록 "중앙화거래소, 8월 이더리움 거래량↑"
- 이더리움 현물 거래량, 7년 만에 비트코인 넘어서
- 지니어스법 통과로 이더리움向 투자 수요 급증
-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수혜"
- 글로벌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액 사상 최대치
- 주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액 총 680억달러
- 블랙록, 지난주 3억달러 이상의 이더리움 매도 
- 블랙록 대규모 매도에 이더리움 '폭락 신호' 우려

Q. 아무리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에 거래량을 추월당하고 국내에서는 거래량이 줄었다지만 상장사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이미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하죠. 그래도 트레저리 전략에서는 아직도 비트코인 활용이 유용한 듯 해요? 

- 상장사 보유 비트코인 100만개 넘어…올들어 급증
- 전 세계 상장사 보유 비트코인, 155조원 넘어서
- 트럼프 행정부 '비트코인 전략 자산화' 추진 영향
- 스트레티지, 현재 비트코인 63만6505개 보유
- 상장사 비트코인 보유량, 올해 46% 넘게 급증
- 트럼프 일가, 가상자산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 기업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 확산…주가에도 영향
- 가상자산 보유하기만 해도 주가 급등 현상 지속

Q.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업계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는데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의 최고치 경신 소식을 두고 개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유가 뭔가요?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사상 최고치 경신…업계 긴장
- 일부 개인 채굴자, 거대 기업 사이서 '보상 획득'
- 9월 6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134.7조…역대 최고
- 채굴 난이도 상승하며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져
- 수익성 낮은 산업 구조 속 채굴 원가 부담 커져
- 대규모 채굴 기업이 시장 주도…개인 채굴자 감소
- 일부 개인 채굴자, 성공적 블록 채굴로 보상 획득
- 7~8월, 개인 채굴자 세 명 각 획득 보상 35만달러

Q.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이유 때문인지 주요국들도 가상자산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오히려 한국만 뒤처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美, 법안 마련·규제 완화로 가상자산 시장 성장세
-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지원 아래 규모도 확대
- 美 거래량↑·달러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00% 육박
- 美 정부, 가상자산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 선언
- 美 디지털 자산 전략,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대로
- 테더의 USDT·서클의 USDC 시총합 2352억달러
- 통화별 스테이블코인 시총, 달러 99.8% '압도적'
- 지니어스법 통과·가상자산, 401k 계좌 포함 가능
- 일본,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기도
- EU, 미카법으로 가상자산 관련 규제 체계 확립
- 싱가포르·홍콩 등 가상자산 관련 법안 마련 노력
- 한국, 가상자산 관련법안 다수 국회서 표류 중

Q. 일본은 최근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분류하기도 했고,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매력이 있을까요? 

-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눈앞에 둔 상황
- 일본 금융청 "연내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 업계 "BOJ 금리인상 시 스테이블코인 수요↑"
- 일본, 2023년 자금결제법 개정…"법적 근거 마련"
- 핀테크 기업 JYPC 주도로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 일부 日 은행도 스테이블코인 실증 실험 후 발표
- 금융청 "3년내 1조엔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