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머니줌인] 석유화학 업계, 원유 의존 탈피 방안에 집중

SBS Biz
입력2025.09.08 15:18
수정2025.09.08 16:35

■ 머니쇼+ '머니줌인' -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과거 한국 수출의 8% 이상을 책임졌던 석유화학, 이제는 구조조정 바람에 휘청거리고 있다고요? 게다가 철강업계까지 구조조정 칼날이 예고되면서, 우리 제조업의 ‘양대 축’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고 해요. 석유화학과 철강, 두 산업은 한국 경제의 기둥이자 대표 수출 효자였는데요.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던 석유화학 기업들이 존폐 기로에 섰다고요? 석유화학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이 분다고 하는데…한때 한국 수출의 8.3%를 책임졌던 산업이 왜 최근 4년 연속 적자 신세로 전락한 건가요?

- 석유화학 4년째 적자 지속 구조조정 초읽기
- 석유화학 기업, ‘신의 직장’에서 이제 존폐 위기
- 대량 적자 여천NCC까지 생존 기로로 몰려


- 국내 빅4 석유화학 기업 상반기 적자폭 7배↑
-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시작, 생산량 대폭 감축 
- 구조조정 발표에 업계 생존전략 급물살
- 중국 저가 공세로 석유화학, 국내 경쟁력 붕괴
- 석유화학, 한때 수출 효자 이젠 부도 위기 
- 석유화학 산업 적자·환율 악재 겹쳐 업황 난망
- 정유사·석유화학사 통합 협상 지지부진
- 정부, 특별법 제정 추진 구조조정 가속화

Q. 석유화학 산업은, 2010년 이후 중동 산유국들이 잇따라 NCC(나프타분해공장) 신·증설에 나서면서 동북아 경쟁력이 무너졌다고 하는데요. NCC가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중동 NCC 증설, 동북아 경쟁력 약화
- NCC, 석유화학 기초 원료 대량 생산
- NCC가 에틸렌 등 핵심소재 생산의 심장
- 순수 NCC 사업, 시장 변동성에 취약
- NCC 증설로 국내 업체 수익 타격
- 에틸렌·프로필렌 대량생산 글로벌 경쟁 격화
- 국내 NCC업체, 재무건전성 악화 심각
- NCC 매각·통합 등 구조조정 논의 활발
- 중동발 공급 과잉, 국내 NCC 경쟁력 추락
- NCC 중심 생산체제, 변화 요구 목소리
- NCC 감축, 업계 근본적 변화 본격화

Q. 석유화학이 사업 구조상 원유와 나프타(Naphtha) 가격에 의존적이다 보니,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실적이 출렁거린다고 하던데요? 현재 어떤 구조라고 봐야 하나요? 

- 국제유가 변동, 석유화학 실적 직격탄
- 원유·나프타 가격에 석유화학 실적 롤러코스터
- 석유화학 산업 구조상 원가 변동에 민감
- 환율-유가 불안 석유화학 업황 악화
- 나프타·원유값 상승 땐 석유화학 산업 적자폭↑
- 석유화학 업계, 원유 수입·정제·생산 구조 통합 논의
- 석유화학 업계, NCC 등 기초 소재값 급변
- 석유화학, 생산효율·원가절감 절실해진 업계 현실
- 석유화학 구조조정, 원가 리스크 줄일 방안 모색
- 석유화학 업계, 원유 의존 탈피 방안에 집중
- 석유화학, 실적 안정 위한 수직통합 논의 본격화

Q. 이번에 정부가 NCC를 최대 370만 톤 감축 목표를 내걸었는데요. 왜 필요하다고 보세요?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수준인가요?

- 정부 NCC 최대 370만톤 감축 목표 제시
- 업계 18~25% 생산량 감축 구조조정 방침
- 감축 규모, 국내 석유화학 산업 판도 변화
- 감축 목표, 과잉 설비 구조 해소 기대
- NCC 감축, 업계 생존 위한 불가피한 선택
- 생산 효율·수익성 제고 위한 전략적 감축
- 저가 공급 과잉에 대응한 구조조정 신호
- 10대 석유화학사 연내 감축안 제출 예정
- 감축 목표, 업계 근본적 변혁 기폭제로
- 글로벌 수요 변화에 맞춘 최적화 방안
- 업계, 감축 규모 타당성·효과 검증 주목

Q. 정부와 10대 석유화학 기업과 맺은 자율협약에서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강조했죠? 정부가 석유화학 특별법까지 추진한다는데…이런 구조조정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 10대 석유화학 기업, 고부가·친환경 전환 강조
- 자율협약 통해 구조조정안 연내 제출 예정
- 정부 석유화학 특별법, 지원-감축 가속 키
- 구조조정, 친환경 전환 위한 정책적 유도
- 고부가·친환경,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
- 특별법으로 업계 전환 가속화 기대감↑
- 구조조정만으론 변화 미흡, 추가 대책 필요
- 업계, 친환경 투자·기술전환 본격화 전망
- 정부-업계 협력으로 지속가능성 강화 시도
- 구조조정, 중장기적 생존전략으로 평가
- 특별법 필요성 두고 업계 온도차 존재

Q. 중국 정부도 이달 중 석유화학 노후 설비 감축 방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재편된다고 봐도 될까요?

- 중국, 이달 중 석유화학 노후 설비 감축 발표
- 세계 석유화학 산업 개편 신호 본격화
- 중국발 저가 범용 공급 제한 시도 시작
- 글로벌 기업, 대응 전략 강화 시동
- 노후 설비 감축, 과잉 공급 해소 기대
- 국내·중국 동시 구조조정 산업 재편 가속
- 감축 발표, 글로벌 경쟁력 재조정 예고
- 경쟁 심화로 국내 업계 생존전략 모색
- 세계 석유화학 시장 판도 변화 주목
- 공급과잉 문제 완화 구조조정 기대↑
- 한국·중국 동시 구조조정 충격 불가피

Q. 석유화학에 이어 철강업계까지 구조조정 칼날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철강업계는 뭐가 문제인가요? 이번 철강 구조조정의 진짜 핵심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 정부, 이달 중 철강 구조조정 방안 발표 예고
- 국내 철강업계, 수익악화·가동률 하락 고민
- 철강업계, 생산 감축·시설 통폐합 구조조정 본격화
- 철강사 재무 악화, 생존 위한 구조조정 필요
- 글로벌 수요 둔화와 철강 수출길 막힘이 문제
- 철강업계, 은행권 금융지원 압박 실적 부진 악화
- 철강업계, 경쟁력 약화에 구조조정 피할 수 없어
- 철강업계, 구조조정으로 비용 절감 시도
- 철강업계, 업계 대형사 중심 구조조정 논의 속도
- 철강업계, 중소·협력사까지 연쇄 타격 불가피

Q. 철강 구조조정에도 석유화학과 마찬가지로 생산량 감축·시설 통폐합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업 전반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철강 생산량 감축·시설 통폐합 본격 논의
- 철강업계 구조조정, 업계 재편·생산 효율화 기대
- 철광 산업, 제조·수출 중소기업엔 충격파 불가피
- 철강업계, 대형사 주도 구조조정, 협력사 연쇄 영향
- 청강업계 재편으로 경쟁력 강화 목적 둬
- 철강산업 생태계 재편 충격 흡수 필요성↑
- 생산-시설 감축, 고용불안 현실화 전망
- 중소 철강사 생존전략 모색 시급
- 정책지원·상생 모델, 효과 검증 초점

Q. 중소 철강사는 이미 가동률이 60~70%대로 떨어졌는데…이 상황에서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대형 3사가 감산에 들어가면 협력사와 중소기업은 연쇄 타격 아닌가요?

- 중소 철강사 가동률 60~70%까지 추락
- 대형 철강 3사 감산, 협력사·중소기업 연쇄 타격
- 철강업계 전반 생태계 충격파 현실화 전망
- 철강 중소업체 생존·경영난 심화 불가피
- 철강 대형사 감산, 거래선 감소로 매출 타격
- 경기침체 속 구조조정 충격 완화 필요
- 철강업계 연쇄 타격, 지역경제 위기 우려 커져
- 철강산업 생태계·고용 불안 요인 작용
- 중소 철강사 지원 정책 필요성 제기
- 철강 대형사 중심 구조조정 효과 점검 중
- 철강업계 재편에 업계 전망 엇갈려

Q. 게다가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50% 고율 관세를 들이대면서 수출 길도 좁아졌습니다. 국내 철강사와 중소 수출업체에겐 ‘이중고’가 불가피한 상황 같아요?

- 미국, 철강·알루미늄 50% 고율관세 부과
- 국내 철강사 수출길 더욱 좁아져 이중고
- 중소 철강 수출업체, 경쟁력 약화 불가피
- 고율관세로 수익성 악화 불안 가중
- 철강업계, 수출 규제·구조조정 동시 압박
- 수출 부진, 협력사 경영난 심화 우려
- 고율관세 대응 전략 마련 절실해져
- 대미 수출 감소, 내수시장 과잉 우려
- 정부, 철강산업 대책 마련·피해 최소화 시급
- 국내 철강업계 이중고 타개책 논의 본격화
- 구조조정-관세 악재 겹쳐 업계 침체 확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