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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어머니가 사라졌어요"…이런 보험도 나왔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08 11:23
수정2025.09.08 13:32


흥국화재가 최근 2건의 내용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첫번째는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입니다. 지난 1일부터 흥국화재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추가할 수 있는 특약으로,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이 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입니다.

해당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에 대한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관련 비용 보장 개발 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두번째는 '3대질병(암·뇌·심 질환) 비급여 치료의 기간 통산형 통합'입니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해당 상품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던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6개월),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9개월)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사항입니다.



보험가입금액을 단순 통합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금융기법 'Copula'를 활용함으로써 '기간 통산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습니다.

한편, 흥국화재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과 관련해, 이달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상품은 '업계 인수 한도'로 인해 기존 간병 보장 가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으나 이달 출시된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Ⅱ'는 간병 보장을 수술 및 입원으로 대체함으로써, 각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병행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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