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값 폭등할라'…제주 생산량 역대 최저 관측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8 10:39
수정2025.09.08 10:41
[감귤 수확의 계절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제주 노지 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 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올해 제주지역 전체 감귤 생산예상량이 39만5천700t 내외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저 수준인 작년 관측량 40만8천300t보다 3%가량 적은 1만2천600t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800개로, 지난해 878개보다 78개, 최근 5년 평균 832개보다 32개 적었습니다.
품질조사 결과 당도는 7.4브릭스로 작년에 비해 0.1브릭스, 5년 평균에 비해 0.5브릭스 높았습니다. 산 함량은 2.91%로 작년에 비해 0.19% 포인트, 5년 평균보다 0.43% 포인트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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