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산불·호우 피해 경남 산청에 1억원어치 선물세트 기부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08 09:16
수정2025.09.08 09:21
[28일 경남 산청에서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전대원들이 침수 농가에 대한 정비 및 복구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연합뉴스)]
대상은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산청의 지역민에게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 세트를 기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식용유와 반찬, 조리 소스 등 식재료가 담긴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천7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해왔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산불과 수해로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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