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증시 랠리 지속 힘들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08 06:45
수정2025.09.08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시장이 더 이상 오르기 힘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고용시장도 문제지만, 인플레이션도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관세가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가 추가 오르막을 타는 길이 매우 좁다고 말했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현재 시장은 고용시장에만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죠. 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다시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특히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때 말이죠. 다음 달에 0.5%p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것에 대한 잡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제게는 그것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기물 금리가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예의주시하고 있죠. 따라서 현재로서는 승리로 가는 길이 매우 좁습니다.]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시장이 더 이상 오르기 힘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고용시장도 문제지만, 인플레이션도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관세가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가 추가 오르막을 타는 길이 매우 좁다고 말했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현재 시장은 고용시장에만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죠. 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다시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특히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때 말이죠. 다음 달에 0.5%p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것에 대한 잡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제게는 그것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기물 금리가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예의주시하고 있죠. 따라서 현재로서는 승리로 가는 길이 매우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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