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고용 둔화 건강한 수준"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08 06:45
수정2025.09.08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불을 켰죠.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다만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상적이고 건강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지표 하나 하나에 휩쓸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이 허 / JP모건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매우 뜨거운 고용 수치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13만4천명으로,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가 세 달 연속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그 수치가 1만9천명 정도로 하향 조정된 것뿐이죠. 따라서 저는 특정 지표 하나에 너무 휩쓸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손익분기점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고용 둔화가 이뤄지고 있는 듯합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불을 켰죠.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다만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상적이고 건강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지표 하나 하나에 휩쓸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이 허 / JP모건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매우 뜨거운 고용 수치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13만4천명으로,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가 세 달 연속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그 수치가 1만9천명 정도로 하향 조정된 것뿐이죠. 따라서 저는 특정 지표 하나에 너무 휩쓸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손익분기점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고용 둔화가 이뤄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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