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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넘어…AI 곳곳 스며든 SKT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9.05 17:58
수정2025.09.08 13:31

[앵커] 

요즘 인공지능, AI 기술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며 일상 속으로도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을 일상 속에서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새로운 문화공간을 김한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입구에 들어서자 이름을 띄우며 환영 메시지를 보냅니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에이닷 엑스가 대형 미디어월에 구현됐습니다. 

AI 기능이 곳곳에 활용된 문화공간 'T팩토리'입니다. 

관람객들은 T 엔터 존에서 연습생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노래와 춤, 연기 연습을 거쳐 프로필 사진까지 찍은 후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방식입니다. 

[엄지민 / 서울 관악구 : 춤 연습실에 가서 하는 VR 체험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통신사에서 하는 게 되게 무궁무진하니까 AI를 많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되게 신기한 기술을 적용해서 다른 체험도 오픈된다면 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예요).] 

5분짜리 타로를 볼 때는 에이닷 노트를 통해 요약된 상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을 대면 AI가 모양을 인식해 별자리로 만들어주는 미디어 아트 체험도 가능합니다. 

[김보미 / SKT T팩토리팀장 : SK텔레콤의 AI 기술을 2030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해서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들을 전 층에 하나씩 배치함으로써….] 

통신 뿐 아니라 AI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통사들의 발걸음이 고객과의 접점 만들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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