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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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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05 15:37
수정2025.09.05 18:3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머니쇼 플러스를 통해 미국 경제 상황이나 뉴욕증시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매일 살피고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유럽이나 일본이나 정치 경제적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살펴봐야 하죠. 그래서 오늘(5일)은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과 일본의 경제 상황 및 증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수석연구원 보셨습니다. 



Q. 간밤의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오늘의 일본 증시까지 마감 상황부터 짚어볼게요.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98%↑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667.86…1.34%↑
- 美 8월 ADP 민간고용, 전월비 5만4천명 증가


- 美 신규 실업보험 청구 23만7천건…예상치 상회
- 美 계속 실업보험 청구 194만건…직전치보다↓
- CME페드워치 "9월 25bp 인하확률 99.4%"
- 8월 ISM 서비스업 PMI 52…전망치 웃돌아
- 닛케이, 상승 마감…42,800선에서 등락 보여 
- 영국 FTSE·독일 DAX는 상승…프랑스 CAC 하락
- 유럽 유로스톡스 0.41%↑…5,346.71로 마감

Q. 우선 뉴욕증시부터 여쭤볼게요. 일단 이달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FOMC 회의가 있고, 오늘 밤에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뉴욕증시를 두고 계절성을 이유로 9월은 약세장이 올거다 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그런 전망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갈수록 키우는 듯 해요? 

- 오늘 밤 美 8월 고용보고서 발표 내용에 주목
- 美 민간고용 반토막…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
- 지표로 고용 시장 둔화 확인…금리인하 기대감↑
- 월러 이사 "향후 몇달간 수차례 금리인하 예상"
- '9월 약세'…당분간 금리인하 기대감이 떨쳐낼까
- "노동시장 둔화·악화로 인한 금리인하 배드뉴스"

Q. 최근 유럽증시에 대한 주목도도 높습니다. 특히 최근 가장 크게 떠오른 유럽 주요국 관련 이슈 중 하나가 바로 프랑스의 상황이죠. 바이루 총리의 의회 신임 투표를 앞두고 국채 매도 물량도 급증했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요? 

- 최근 미국·영국·프랑스 장기채 수익률 일제히 급등
- 프랑스 30년물 국채수익률, 2011년 이후 최고
- 미국·유럽의 재정 불안 불거지며 '채권 쇼크' 발생
- 프랑스, 바이루 총리에 대한 의회 신임 투표 예정
- 바이루 총리, 부채 해소 위해 긴축 재정정책 추진
- 바이루의 '긴축 재정책' 야권·국민 반발에 부딪혀
- 프랑스 의회 좌우 진영 모두 '불신임 표결' 공언

Q. 영국의 경우도 공공재정 압박으로 인한 세금 인상 부담도 있는 상황인데요.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며 국채수익률도 뛰었고, 사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 영국, 공공재정 압박에 세금 인상 부담까지 우려
- 영국, 재정건전성 악화로 국채수익률도 오름세
- 영국 정부, 가을 예산서 최대 250억파운드 채워야
- 도이체방크 "英 '느리지만 악순환적인 고리' 처해"
- 英, 정부 부채 우려에 금리 급등·재정 건전성 악화
- 英 재정 건전성 악화로 다시 금리 상승 '악순환'
- 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G7 국가보다 더 높아

Q. 뉴욕증시의 경우에는 엔비디아나 애플, 알파벳 등 기술주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왔고 주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럽의 경우 '독일증시는 방산주를 보자'는 의견이 많거든요. 유럽증시, 투자 시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 최근 EU 다국적군 파병 계획에 유럽 방산주 강세 
- "독일증시 투자 원할 땐 방산주" 의견 지배적
- 유럽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Q. 사실 앞서 말했던 국채수익률과 관련해서는 일본에 대한 우려도 상당했죠. 일본의 장기채에 대한 투매도 나오고, 30년물 수익률은 3.28%을 넘어서기도 했죠. 그래도 어제 있었던 30년물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끝나서 안도할 수 있었다고도 해요? 

- 4일 일본 채권 30년물 입찰 선방…응찰률 3.31배
- 일본채 수익률 지속 상승→'와타나베 부인들 복귀'
- 블룸버그 "정부 지출·인플레…장기물 수익률↑"
- 日 장기채수익률 17년 만에 최고치 경신하기도
- 日 재정 확대 우려에 초장기·장기수익률 상승
- BOJ 총재, '지속적인 임금 상승 압력' 언급하기도
- BOJ 정례 국채 매입 규모도 종전과 같이 유지
- 연준 금리인하·BOJ 금리인상→미일 금리차 축소
- 미일 금리차 축소 시 엔 캐리 청산 우려 제기
- BOJ 금리인상 시 日 해외 투자 회수 가능성

Q. 일본의 경우 미국과 무역 협상도 힘겹게 이뤄냈는데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타격이 컸는지 일본 상장사들의 2분기 순이익이 3년 만에 감소하기도 했다고 하죠. 그래도 닛케이지수는 국내증시보다 괜찮은 흐름을 보인 듯 해요? 

- 美 관세 충격에 일본 상장사들 2분기 순익 감소
- 트럼프 '일본차 관세 15%' 행정명령에 서명
- 트럼프, 미일 무역합의 사항 이행 지시…내주 발효
- 관세 우려 덜어낸 日…닛케이 오늘 '상승 마감'
- 닛케이, 최근 최고치도 경신하며 '양호한 흐름'
- 닛케이 "日 상장사 순익 감소…엔화 영향도 있어"
- 달러·엔 148엔 대 등락…"달러 대비 엔화 절상"

Q. 일본도 프랑스처럼 정치적 이슈가 여전하죠. 이시바 총리를 받쳐 온 주요 인물들이 사의를 표명했고, 총리를 향한 조기 퇴장 압박 또한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정확장을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시바 총리 측근 4인, 자진 사임…'정치적 고립'
- 일본도 재정 확장 우려…이시바 총리 퇴진 압박
- 지난 7월 집권 자민당 참의원 선거 참패 '충격' 
- 이시바 총리 사퇴 압박↑…핵심 인사들도 '사의'
- 자민당 핵심 인사들, 총재 선거 조기 실시 요구
- FT "이시바 총리 잠재적 축출…새 총리 기대감↑"
- 이시바 총리, 정부 지출 패키지 내놓을 가능성도
- 정부 재정 지출 확대 시 국채 발행량도 증가 우려
- 이시바 총리, BOJ 우에다 총재와 만나 의견 교환

Q. 사실 선진국 증시라 꼽히는 미국, 일본, 유럽을 놓고 보면 단연 투자 관점에서 미국을 주목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미국, 일본, 유럽증시에 대해 각각의 투자 포인트를 하나씩 꼽아주신다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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