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중단기회사채 액티브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9.05 10:50
수정2025.09.05 10:51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2천억 원을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에 1천억 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됐습니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합니다. 1.6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입니다.
최근 단기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시중 단기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의 유입이 지속됐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고 미국 증시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 단기자금이 '파킹형 ETF'로 몰리고있는 흐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현재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3.22%로 이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와 CD(91일) 금리(각각 2.5~2.53%), MMF 평균수익률(2.53%) 등을 크게 웃돕니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회사채 편입 전략으로 연 환산 4.04%의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크레딧 리서치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 채권을 발굴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중 단기 상품대비 높은 성과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있는 국내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내년추가 인하 여지를 고려할 때,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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