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스가에 쓸 '총알' 마련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5 09:44
수정2025.09.05 09:45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오션 제공=연합뉴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잔여지분 전량(4.27%)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쓸 자금 확보 차원입니다.
보통주 총 1천307만5천691주에 매각 가격은 주당 10만7천100원으로 총 1조4천억원 규모입니다.
거래 상대방은 주로 해외 기관 투자자로 한화 계열사는 이번 매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 대금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미 조선업 협력, 신규 우량 투자,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화는 설명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2.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3."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4."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7."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8.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
- 9.상무님 프사는 이제 그만…카톡 친구탭 바로 본다
- 10.[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