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내수 부진에…빨간불 켜진 카드사들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9.05 06:56
수정2025.09.05 10:49
올 상반기 카드사들 순익이 18% 넘게 감소하고 연체율은 10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맹점 수수료가 줄고 이자비용 등이 늘면서 상반기 전업카드사의 순익은 1조2천억여원으로 1년 전보다 18.3% 감소했습니다.
지난 6월말 총채권 연체율은 1.76%로 지난 2014년 말 이후 가장 높아 카드사들 자산건전성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3.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4."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10.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