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시장, 낙관론 더 우세…뉴욕증시 일제히 강세 마감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9.05 06:43
수정2025.09.05 07:11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우려도 있지만, 결국 낙관론이 더 우세해지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7%, S&P500지수는 0.83% 올랐고요, 나스닥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일단 미국 고용시장이 잇달아 둔화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은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자는 분위깁니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냉각신호를 보내자, 연준이 이번 달 금리인하에 나설 거란 전망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이에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위험 자산의 매력도가 올라간 점도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는데요.
특히 임의소비재 섹터는 2%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오랜만에 모두 상승 불을 켰습니다.
먼저 엔비디아는 1% 가까이 오르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협업툴인 팀즈를 불법적으로 오피스 패키지에 끼워팔기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를 패키지에서 분리하겠단 합의 제안을 내놓으며, EU규제당국의 벌금을 면할 것으로 보이자 소폭 뛰었습니다.
애플, 알파벳 모두 오른 가운데, 아마존은 4% 넘게 급등했습니다.
먼저 아마존이 후원하는 앤스로픽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번 주 성사됐는데, 그러면서 향후 협력 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요.
또 당일 식료품 배송 서비스 확대와 위성 인터넷 사업의 신규 계약 체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바클레이즈는 앤스로픽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았는데, 아마존웹서비스가 앤스로픽의 학습물량을 계속 확보한다면, 성장세가 이어질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1% 넘게 뛰었고 브로드컴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1.23% 올랐는데요.
그리고 장 마감 후 호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했는데요.
그러나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면서,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힘을 내면서, 테슬라가 다시 시총 한 계단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테슬라도 1% 넘게 상승했는데요.
터키에서 모델 Y의 판매가 전월 대비 86% 늘면서, 테슬라가 현지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인도에서의 부진한 성과와 일부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이러한 호조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JP모건 체이스도 1.44%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5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아메리칸 이글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3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회사 측은 호실적의 배경 중 하나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출연한 광고 캠페인을 꼽았는데요.
이를 지금까지 진행한 최고의 캠페인 중 하나로 평가했는데,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 약혼자인 트래비스 켈시와의 협업까지 더해지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전 채널의 트래픽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피그마는 2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먼저 2분기 주당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매출액이 살짝 전망치를 밑돌면서,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살짝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또한 일부 임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중 25%가 보호예수가 풀린 점도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일즈포스 또한 2분기 호실적에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드디어 서학개미가 다시 첫사랑으로 돌아온 걸까요.
테슬라와 TSLL이 소폭 매수 우위로 전환됐습니다.
최근 약세 흐름에 따라,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고요.
또한 SOXL도 매수 우위를 기록했는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기술주 강세를 예상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려도 있지만, 결국 낙관론이 더 우세해지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7%, S&P500지수는 0.83% 올랐고요, 나스닥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일단 미국 고용시장이 잇달아 둔화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은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자는 분위깁니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냉각신호를 보내자, 연준이 이번 달 금리인하에 나설 거란 전망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이에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위험 자산의 매력도가 올라간 점도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는데요.
특히 임의소비재 섹터는 2%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오랜만에 모두 상승 불을 켰습니다.
먼저 엔비디아는 1% 가까이 오르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협업툴인 팀즈를 불법적으로 오피스 패키지에 끼워팔기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를 패키지에서 분리하겠단 합의 제안을 내놓으며, EU규제당국의 벌금을 면할 것으로 보이자 소폭 뛰었습니다.
애플, 알파벳 모두 오른 가운데, 아마존은 4% 넘게 급등했습니다.
먼저 아마존이 후원하는 앤스로픽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번 주 성사됐는데, 그러면서 향후 협력 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요.
또 당일 식료품 배송 서비스 확대와 위성 인터넷 사업의 신규 계약 체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바클레이즈는 앤스로픽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았는데, 아마존웹서비스가 앤스로픽의 학습물량을 계속 확보한다면, 성장세가 이어질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1% 넘게 뛰었고 브로드컴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1.23% 올랐는데요.
그리고 장 마감 후 호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했는데요.
그러나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면서,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힘을 내면서, 테슬라가 다시 시총 한 계단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테슬라도 1% 넘게 상승했는데요.
터키에서 모델 Y의 판매가 전월 대비 86% 늘면서, 테슬라가 현지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인도에서의 부진한 성과와 일부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이러한 호조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JP모건 체이스도 1.44%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5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아메리칸 이글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3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회사 측은 호실적의 배경 중 하나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출연한 광고 캠페인을 꼽았는데요.
이를 지금까지 진행한 최고의 캠페인 중 하나로 평가했는데,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 약혼자인 트래비스 켈시와의 협업까지 더해지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전 채널의 트래픽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피그마는 2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먼저 2분기 주당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매출액이 살짝 전망치를 밑돌면서,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살짝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또한 일부 임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중 25%가 보호예수가 풀린 점도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일즈포스 또한 2분기 호실적에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드디어 서학개미가 다시 첫사랑으로 돌아온 걸까요.
테슬라와 TSLL이 소폭 매수 우위로 전환됐습니다.
최근 약세 흐름에 따라,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고요.
또한 SOXL도 매수 우위를 기록했는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기술주 강세를 예상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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