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별세…향년 91세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9.05 06:34
수정2025.09.05 06:34
이탈리아의 패션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마니 그룹은 현지시간 4일 성명을 통해 "창립자이자 창시자였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34년 밀라노 남쪽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아르마니는 백화점 창문 장식 보조로 일하며 패션계에 발을 들인 이후 지난 197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해 연간 23억 유로, 약 3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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