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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고용보고서·트럼프 꼭두각시·금값 폭풍질주·포스코 HMM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9.05 05:49
수정2025.09.05 07:07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고용보고서 



오늘(5일) 밤 발표될 미 노동부 공식 고용보고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달 금리 결정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요?
- 美 고용 침체 신호에 금리인하 기대 고조…뉴욕증시 랠리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민간고용 지표 예상치 밑돌아
- 美 8월 민간고용 5만 4천만 명 증가…7월의 '반토막'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 7천 건…전주보다 8천 건↑
- 美 7월 구인건수 718만 1천 건…2020년 이후 최저치
- "ADP데이터, 노동시장 긍정적 변화 속도 크게 둔화"
- 오늘 밤 美 노동부 고용보고서 촉각…금리 결정 분수령
- 8월 비농업 신규고용 7만 5천 명↑·실업률 4.3% 전망
- 잇단 고용 악화 신호에 9월 금리인하 기대 99.4%
- 불안한 고용시장, 경기는 양호…고민 깊은 연준 선택은?
- 월러 "노동시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악화"
- 美 서비스업 경기는 '탄탄'…금리인하 결정 시 변수
- 美 8월 ISM 서비스업 PMI 52.0…전망치 웃돌아
- 기업활동·신규주문, PMI 상승 견인…고용·가격은 발목
-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54.5…전월비 1.2p↓
- S&P글로벌 "8월 서비스 부문 확장세, 강한 수준"

◇ 트럼프 꼭두각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지명한 스티븐 미란이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백악관 보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트럼프 꼭두각시로 의심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지명' 미란 연준 이사 후보 상원 인준 청문회
- 미란 후보, 연준 이사·백악관 CEA 위원장 겸직 시사
- "무급 휴직 조언받았다…제 임기는 불과 4개월 반"
- 내년 1월 말까지 임기 채운 뒤 백악관 복귀하겠다는 것
- "통화정책 독립성 중요" 발언에도…민주당 "터무니없다"
- 미란 지명자,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최측근
- 쿠글러 이사 돌연 조기 사임하자 후임자로 미란 지명
- "임명 확정 시에만 사임하겠다" 조건에 美 민주당 반발
- 美 민주당 "트럼프가 미래 상사…독립성 터무니없다"
- 워런 상원의원 직격 "미란,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
- 미란 연준 합류 시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 수행할 것
- 상원 다수당 공화당, 미란 지명자 인준 신속 처리 방침
- 이달 16~17일 FOMC 회의에 미란 참여 가능성↑

◇ 금값 폭풍질주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폭풍질주하고 있습니다. 연준 독립성이 훼손되면 5천 달러까지 간다, 이런 전망도 나왔더라고요?
- 금 가격, 사상 최고치 랠리에 차익 매물…소폭 하락
- 8월 말부터 금 가격 랠리…사상 처음 3600달러 돌파
-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 안전자산 수요 급증 영향
- 금 선물 가격 올해 들어 37% 급등…현물도 역대 최고
- 세계 중앙은행들, 美 국채 대신 금 매입 늘린 영향도
- 폴란드 중앙은행 "금 보유비중 30%까지 확대 희망"
- "금값 랠리 지속 가능성…중단기 3800달러까지 간다"
- 상향 돌파 패턴 감안, 내년 1분기 4천 달러 갈 수도
- 골드만 "연준 독립성 무너지면 금값 5천 달러 간다"
- 현재 시세보다 40% 높은 수준…기본 전망은 4천 달러
- "투자자들 美 국채 자산 1%만 금으로 옮겨도 폭등"

◇ 포스코 HMM

앞서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실제 인수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박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 포스코그룹, HMM 인수 추진…자문단 꾸려 사업성 검토
- 본업인 철강·신사업 2차전지 부진 속 해운업 진출 검토
- 회계·컨설팅·로펌 등 자문단, 기존 사업과 시너지 기대
- 포스코그룹 "검토하는 수준…인수 참여 여부는 미정"
- HMM 대주주, 산은 36%·한국해양진흥공사 35.7%
- 산은 지분 인수해 해양진흥공사와 공동경영 검토 관측
- 포스코홀딩스 7조 원대 현금 동원력…인수 여력 충분
- HMM 품기까지 넘어야 할 산 多…이해충돌 논란 가능성
- 국책은행 산은 자산 매각땐 특정기업과 수의계약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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