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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민간고용 둔화…금리인하 전망 가속화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9.05 05:49
수정2025.09.05 06:15

[앵커]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신규 고용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고용시장 둔화가 다시 확인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 커졌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지난달 민간고용, 얼마로 집계됐나요?

[기자]



현지시간 4일 미 고용정보업체 ADP는 8월 미국의 민간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 대비 5만 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7만 5000명을 크게 밑돌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0만 6000명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ADP는 "올해 초 강한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노동력 부족, 소비자 불안, 인공지능(AI) 동향 등 여러 요인이 추세를 흔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루 전 발표된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도 구인 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미 노동시장은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밤,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되나요?

[기자]

월가에서는 현지시간 5일 미 노동부가 내놓을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이번 달 FOMC 회의에서 금리 결정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8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이 7만 50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는데, 전달 7만 3000명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실업률은 4.2%에서 4.3%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현지시간 4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의 2가지 책무(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의 목표 달성이 계속 진전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보다 중립적인 수준으로 옮기는 것이 적절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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