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 두 번째 '트리폴드' 스마트폰 출시…해외시장 복귀 시동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9.05 04:36
수정2025.09.05 05:44
중국 대표 빅테크로 자리매김한 화웨이가 1년 만에 두 번 접는 트리폴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복귀도 본격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지시간 4일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2세대 트리폴드 스마트폰 '메이트XTs'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모델에는 자체 운영체제(OS)인 하모니의 최신 버전이 적용되고, 펼쳤을 때 화면이 10.2인치로 커집니다. 가격은 1만7천999위안(약 3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전작의 1만9천999위안(약 390만원)에서 낮아진 수준입니다.
화웨이는 지난해 최초의 트리폴드 스마트폰인 메이트XT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에서 먼저 판매된 뒤 올해 초 일부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내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18%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의 15%에서 상승하며 중국 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화웨이가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7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XT 출시 이후 올해 2분기 말까지 47만대를 판매해 13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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