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체감 경기지수 4개월째 하락…8월 4.9포인트↓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9.04 17:34
수정2025.09.04 18:01
[CBS 추이(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연합뉴스)]
건설사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올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68.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웃돌면 낙관적 시각이 우세함을 나타냅니다.
지수는 올 4월 74.8에서 5월 74.3으로 떨어진 데 이어 6월 73.5, 7월 73.1을 거쳐 8월까지 4개월 내리 하락했습니다.
부문별 세부 지수는 공사기성지수(75.9, -9.5포인트)와 신규수주지수(63.6, -5.6포인트)가 전월 대비 큰폭 하락했고 이어 자재수급지수(88.5, -5.5포인트), 공사대금지수(79.1, -4.7포인트), 수주잔고지수(67.7, -1.5포인트) 순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주택(64.5, -10.1포인트)과 토목(68.7, -2.0포인트)이 하락했고 비주택건축(64.6, 1.6포인트)은 상승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92.3, -0.6포인트)과 중견기업(59.3, -7.4포인트), 중소기업(53.2, -6.6포인트) 모두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서울(79.3, -7.8포인트)과 지방(55.1, -5.8포인트) 모두 내렸습니다.
이달 종합전망지수는 8월 실적지수보다 2.7포인트 낮은 65.5로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8월 체감 건설경기는 4개월째 내림세를 계속해 60선대로 하락했고 어려운 건설경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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