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6천억원 회사채 발행…차입금 상환 목적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9.04 17:31
수정2025.09.04 17:55
SK이노베이션은 기존 회사채 목표액(3천억원)보다 2배 증액한 6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는 2년물 2.836%, 3년물 2.962%, 5년물 3.161%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대비 +8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8bp, +8bp 수준입니다.
이번 회사채 흥행은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재편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2.973%(가중평균 기준)대로 조달한 자금 6천억원 전액을 3.8∼4.08% 금리 수준의 기존 일반차입금과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선 선제적 자금 조달로 이자 비용을 줄이고, 만기 구조를 장기로 안정화하는 등의 재무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7일 1조1천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3.7배 수준으로 당시 2년물(1천억원), 3년물(1천300억원), 5년물(700억원) 모집에 각각 3천300억원, 4천900억원, 2천800억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시장 수요를 감안해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며 "선제적 자금 조달은 물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국만 5000만원 싸다"…회사가 밑지고 판다는 '이 차'
- 2.또 품절이다…"이게 천원?", 다이소 소비자 홀렸다
- 3.일주일 뒤부터 현금 3천만원 있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 4."주식에 된통 당하셨죠, 은행으로 오세요"…年 10% 특판 경쟁
- 5."대통령처럼?"…강남에 '집주인 대출 6억' 매물 등장
- 6."우리 아들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대요"
- 7.걸그룹 연예인이 뚫은 '18억 로또'…커지는 청년 박탈감
- 8.1억4천만원 벌고도 건보료 0원?…일용직도 건보료 뗀다
- 9.젠슨 황, 李대통령 만나 "엔비디아-SK, 5천억불 파트너십 발표"
- 10.전기요금 가르는 숫자 '450'…넘는 순간 요금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