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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환율, 반등 마감…1392.5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04 15:59
수정2025.09.04 16:04

달러-원 환율은 장 중 하락분을 모두 되돌리며, 소폭 상승한 채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2원 오른 1392.5원입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2원 하락한 1390.1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입니다.

그러나 현지시각 5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고조되고 결제 수요도 나오면서 환율은 방향을 바꿨습니다. 한때 1394.8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내린 98.19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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