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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S&P500↑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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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04 15:28
수정2025.09.04 16:57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욕증시를 두고 AI 과잉투자, 거품론 등이 한참 나오더니 또 금세 AI 혁명론까지 등장했어요? 지난해까지 강세를 보인 미국의 기술주, 올 들어서는 '고평가'론이 계속 나오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혁명론'까지 나오는 거면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 듯 한데요. 뉴욕증시에 대한 투자 전략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 조연주 연구원 모셨습니다. 

Q. 간밤의 뉴욕증시 상황부터 짚어보면, 7월 구인이직보고서를 확인 후 금리인하 기대감은 커졌고 알파벳이 기술주들의 상승을 이끈 듯 한데요. 역시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가줘야 지수도 오르는 듯 해요? 

- 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S&P500↑ 다우↓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592.82…0.23%↓
- 나스닥 1%↑…"알파벳 급등이 기술주 강세 주도"
- 애플 4%↑…"아이폰에 구글 검색 사전 탑재 가능"
- 애플, 현지시간 19일 아이폰17시리즈 출시 예정
- 알파벳 9%↑…"구글 크롬 매각 불필요 판결 영향"
- 美 연방법원 "구글, 크롬 매각하지 않아도 돼"
- 美 연방법원 "알파벳, 독점적 검색 계약 체결 불가"
- 美 연방법원 "알파벳, 검색 데이터는 공유해야"
- 알파벳, 생성형 AI '제미나이' 성능 뛰어나다는 평
- 법원 판결 후 월가, 알파벳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 JP모건 "법원 판결, 예상보다 알파벳에 훨씬 유리"
- 에버코어 "법원 판결, 알파벳 주가 상승 신호"
- 구글, 글로벌 검색엔진 점유율 89.83%…'독보적'
- AI가 '구글 크롬 매각 여부' 결정 판결에 영향
- 생성형 AI, 검색 대체재로 부상…기존 시장 변화

Q. 간밤에 연준의 베이지북도 공개됐는데요. 소비지출은 정체하고 물가 상승세가 관찰됐다는 진단이 있었죠. 결국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관세로 수입이 크다는 정부와는 확실히 다른 입장인 듯 해요? 

- FOMC 앞둔 연준, 경기 동향 담긴 '베이지북' 공개
- 연준 "12개 지역 대부분 경제 활동 변화 없어"
- 연준 "소비자의 지출, 정체되거나 줄어든 상황"
- 다수 가계,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 따르지 못해
- 관할 지역 10곳, 물가의 '완만한 상승세'도 보여
- 연준 "대부분 관할 지역,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 美 기업들, 아직 소비자에 관세 부담 전가 않아
- 美 기업들, 구매력 위축 등 우려해 가격 인상 주저
- 고용 시장의 뚜렷한 둔화 조짐은 확인되지 않아
- 간밤 미국 노동부, 美 7월 구인·이직보고서 공개
- 美 7월 구인 718만1000건…전월비 17만6천↓
- 美 7월 구인 건수, 2024년 9월 이후 최저 수준
- 美 7월 채용 530만건…고용률 3.3% 기록
- 美 기업들, 관세 영향 살피며 채용 미루는 상황
- 노동시장 둔화 조짐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 CME페드워치 "9월 25bp 인하 가능성 95%"
- 월러 "노동시장, 나빠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악화"
- 월러 "9월 FOMC부터 기준금리 인하 시작해야"
- 5일, 美 8월 고용보고서 발표…"노동 시장 가늠"

Q. 지난 주만 해도 오픈AI의 샘 올트먼은 AI 거품론을 제기했는데요. 최근 그건 틀렸다며 AI 혁명이 시작됐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S&P500은 내년 최대 9000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등장했어요? 

- 에버코어 "AI 혁명에 S&P500, 내년 7750까지"
- 에버코어 "관세 충격에도 기업 이익 회복력 유지"
- 에버코어 "AI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가능해져"
- 에버코어 "과거 인터넷 붐에 이은 두 번째 기회"
- 에버코어 "기술 혁명이 주식을 새로운 고점으로"
- 에버코어 "정책에 따라 S&P500 내년 9000까지"
- 샘 올트먼, AI 거품론 제기…"기업들 과잉 투자"
- 댄 아이브스 "AI 혁명은 시작 단계…버블 아냐"
- 댄 아이브스 "빅테크들 호실적이 AI 수익성 입증"
- 댄 아이브스 "2~3년 간 기술주가 강세장 주도"
- 웨드부시펀드 '댄 아이브스 AI 혁명 ETF(IVES)'
- AI 혁명 ETF, 3개월 만에 운용자산 5억달러 돌파
- 댄 아이브스 'AI 30 연구보고서' 포함 기업에 투자
- AI 혁명 ETF, 엔비디아·팔란티어·TSMC 등 포함

Q. 특히 샘 올트먼이 AI 거품론을 제기한 이유는, 기업들이 AI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성과가 저조하다는 이유거든요. 그를 뒷받침하는 MIT의 보고서도 있었구요. 그런데 위원님이 최근 발간하신 리포트에는 과잉투자보다 과소투자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 MIT 보고서 "AI 투자 대비 성과 낸 美 기업 5%"
- 美 제조업 2.0…정부의 적극 투자·규제 완화 기반
- "제조업 2.0 시대, 美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 美 기업 투자 확대 지속…"IT·커뮤니케이션 주도"
- 제조업 2.0 시대, 과소투자 기반 리스크 더 커
- AI·빅데이터 기술 발전…제조업 전반 효율성 높여
- 美 유틸리티·경기소비재 기업도 투자 늘리는 상황
- "제조업 2.0 시대…자동화 투자 기업에 주목해야"
- 엔비디아·아마존·MS 등 '자동화' 관련株로 주목
- AI로 편의성 개선…"우리도 모르게 생활에 침투"

Q. 트럼프 대통령은 '리쇼어링'을 위해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기업에는 규제 완화를, 해외 기업에는 미국 내 투자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결국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으로 줄었다던 고용도 회복하고, 굳건한 경제 성장도 보이게 될까요? 

- 노동인구 감소…美 제조업, 자동화 구축 불가피
- 美 리쇼어링…자국 기업에는 감세 등 규제 완화
- 트럼프, 리쇼어링 위해 해외 기업 투자 유도
- 트럼프 '자국 보호주의'…해외에 '관세·규제 강화'
- 美 '불법이민자 추방'…이민자 노동력 크게 감소
- 美 평균 노동자 임금 높아…미국인 고용 어려워 
- 美 이민자 수 감소·출생 감소로 '노동력 대체' 절실
- 제조업 설비 구축·공급망 재편…"자동화는 필수"

Q. 제조업은 AI 등을 통한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해도, 사실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으로 서비스업의 노동력 부족 현상은 심화된 상황인데요. 리쇼어링 정책으로 자동화가 이뤄진다면 서비스업 시장도 효과를 보게 될까요?

- 美 정부 이민 단속 정책 강화…노동시장에 타격
- 불법이민자·합법적 거주자도 美 노동시장서 이탈
- 美 건설·서비스업 등 현장 기반 산업 인력 부족
- AP "올해 1~7월, 노동시장 이탈 이민자 120만명"
- AP "이민자 이탈로 美 경제 기초 체력 약화 우려"
- 불법이민자 대부분 저임금으로 서비스업에 종사

Q. 특히 미국 내 산업의 '자동화'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기업 중 하나가 아마존이라고 하죠.  테슬라, 현대차그룹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마존은 서비스·물류 로봇 시장을 주도한다고 하는데, 주목할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 美 제조업 자동화 추진에 '아마존' 주목해야
- 아마존, 서비스·물류 로봇 시장 주도…"현장 투입"
- 아마존, 로봇 도입한 '물류 자동화'로 수익성 개선
- 아마존, 물류 자동화를 통해 당일 배송도 확대 
- 아마존, 물류 센터 내 다양한 유형의 로봇 보유 
- 아마존, 신선식품 당일 배송 지역 1천개 이상으로

Q. 금리인하 기대감이 여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투자 심리가 요동치는 요즘입니다. 특히 뉴욕증시에 경우는 더 그렇잖아요. 최근 기술주에 쏠렸다, 고평가다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래도 미국은 미국이다"라는 평도 있어요. 뉴욕증시 투자 시 앞으로 어떤 업종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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