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워' 중국 증시 너무 올라 "과열에 공매도 완화 검토"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4 11:51
수정2025.09.04 11:57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주식시장 급등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과열을 진정시킬 수 있는 여러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최고 당국자들에게 제안된 과열 진정 조치 중에는 공매도 제한의 일부 완화도 포함됐습니다.
당국은 또한 주가 급등락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투기적 거래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증시가 2015년에 급등 이후 폭락한 버블 붕괴 사태를 잊을 수 없는 당국이 경제와 소비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증시의 안정적 상승세를 조성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4월 반등한 이후 강한 랠리를 펼쳐 주요 지수들이 20% 이상 올랐으며 대표적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업은행들은 지난달 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주식 투자를 금지하고, 증권사들은 신용거래 증거금 비율을 80%에서 100%로 인상하는 등 과열 제한 조치들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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