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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 생후 6주 이상 접종 확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9.04 11:46
수정2025.09.04 15:09

[사노피 멘쿼드피주. (사진=연합뉴스)]

사노피 한국법인은 완전액상형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주부터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접종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멘쿼드피는 국내 최초로 생후 6주 영아에게도 접종할 수 있는 4가 수막구균 다당류-단백접합 백신이 됐습니다.

생후 6주부터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총 4회 접종이 가능하며, 초기 3회 접종은 각각 최소 8주 간격으로 시행되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적어도 6개월이 지나야 하고 생후 12개월 이상일 때 권고됩니다.

수막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최소 3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하며, 두 번째 접종은 생후 12개월 이후 이뤄져야 합니다.

2세 이상 55세 이하 연령층에서는 1회 접종으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승인은 생후 2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유아 약 2천627명을 대상으로 멘쿼드피와 기존 4가 수막구균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시험과 생후 6개월부터 23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회 접종 스케줄을 적용한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수막구균 감염은 영유아와 소아에서 빠르게 진행되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감염질환으로,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수막구균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전략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인 수막구균성 질환은 두통, 발열,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하며 치사율이 10~14%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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