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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인도 진출…CJ ENM, 아마존과 협업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9.04 11:10
수정2025.09.04 11:29

CJ ENM은 오늘(4일) 인도의 무료 OTT 플랫폼 '아마존 MX 플레이어'에 콘텐츠 18편을 순차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포함해 <소용없어 거짓말>, <웨딩 임파서블>, <반짝이는 워터멜론>, <이로운 사기> 등이 오는 8일부터 내년까지 공급됩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인도 현지 OTT 플랫폼인 MX 플레이어를 인수했습니다. CJ ENM과의 이번 협업은 해당 인수 뒤 진행되는 양사의 첫 파트너십입니다. 

CJ ENM은 "세계 최대 인구 14억명을 보유한 인도의 OTT 시장은 광고 기반 무료 모델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K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J ENM의 원작 IP를 리메이크한 K콘텐츠도 인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악의 꽃>을 리메이크한 <두랑가(Duranga)>는 인도 OTT ZEE5에서 시즌 2까지 방영됐고, <시그널>을 각색한 <갸라 갸라 (Gyaarah Gyaarah)>는 지난해 가장 많이 시청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를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지난 5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존 인기 드라마부터 신규 드라마까지 다양한 콘텐츠 IP를 제공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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