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건 프랜차이즈 "강요 없었어. 유무상 수리 갈등"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4 10:37
수정2025.09.04 10:41
[3일 서울 관악구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명이 숨진 관악구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어떤 점주에게도 리뉴얼을 강요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프렌차이즈는 3일 입장문을 내고 "2021년 10월 직영점 오픈 후 가맹사업을 한 이래 어떤 점주에게도 리뉴얼을 강요한 적 없다"며 "이번 사건은 인테리어 업체와 (A씨 사이의) 유무상 수리에 대한 갈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본사 측은 "최근에는 (A씨가) 타일이 깨진 부분을 책임지라고 인테리어 업체에 요구했고, 인테리어 업체가 오픈한지 2년 가까이 돼 보증기간이 지나 유상 수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갈등이 심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2년간 관악구 조원동에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를 운영해온 A씨는 전날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하며 가게 인테리어 문제를 두고 피해자들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날도 같은 이유로 말다툼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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