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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직원들, 대박 초읽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4 10:04
수정2025.09.04 10:04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현직 직원들의 주식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그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3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오픈AI가 전현직 직원들이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팔 수 있는 규모를 103억 달러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60억 달러에서 70%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오픈AI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 제안을 전달했으며 2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직원들은 9월 말까지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거래는 10월 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에서 오픈AI의 시장 가치는 5천억 달러로 평가됩니다. 이는 올해 3월 투자 유치 당시 평가됐던 3천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직원들은 주식 매각을 통해 이익을 실현할 기회를 갖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브릭스도 같은 방식으로 직원들이 일부 수익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거래 규모가 확대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직원들의 이번 주식 매각은 최근 메타로 대거 인공지능(AI) 인재들이 빠져나간 직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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