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아아이패드도 폴더블 나온다?…출시 가능성에 관련주↑
SBS Biz
입력2025.09.04 07:43
수정2025.09.04 08:20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AI가 바꾼 PCB 관련주 상승
AI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PCB와 첨단 패키징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기존 서버시장에 국한됐던 AI용 PCB와 패키징 수요가 이제는 모바일과 정보기술까지로 범위가 확대됐는데요.
그러면서, 어제(3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의 최대 화두로 AI가 떠올랐습니다.
반도체 기판의 무게와 크기를 줄이고 얇은 두께를 구현하는 동시에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이 가운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기판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기는 임베디드 기판과 울트라씬코어 기판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모두 AI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위한 기술이고요. LG이노텍도 기판 크기를 최대 20% 축소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고성능과 소형화에 집중했습니다.
◇ 4세대 OLED 완벽 재현 관련주 급등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및 주력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R&D 예산을 올해 380억 원에서 내년엔 776억 원으로 104.3% 늘린다고 밝혔는데요.
이같은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확대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서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패널이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 상영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영상을, 한낮의 거실에서 완벽한 수준으로 재현한다는 뜻인데, 그러면서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 폴더블 아이패드까지 관련주 상승
애플이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2028년에는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한단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내년 아이폰 18 라인업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거라고 전했는데요.
초기 루머에선 아이폰보다 먼저 폴더블 아이패드나 맥북이 등장할 거란 이야기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2028년에 나올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폴더블 아이패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18~20인치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또한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아이패드 모두에 초박형 커버 유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전망에, 출시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면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엔비디아 투자 핵융합에너지주 상승
엔비디아가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에 투자했단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의 벤처투자 부문인 엔벤처스는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 CFS에 투자했는데요.
이에 따라 CFS는 총 8억 63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는데, 확보한 자금은 퓨전 데모장치 SPARC 프로젝트의 완성과, 미국 버지니아에 짓고 있는 첫 상업용 발전소 ARC 개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핵융합과 관련해선, 기술적 난제가 많이 남아 있어 상용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겠지만, AI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엔비디아의 투자로 해당 산업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 투심이 자극됐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AI가 바꾼 PCB 관련주 상승
AI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PCB와 첨단 패키징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기존 서버시장에 국한됐던 AI용 PCB와 패키징 수요가 이제는 모바일과 정보기술까지로 범위가 확대됐는데요.
그러면서, 어제(3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의 최대 화두로 AI가 떠올랐습니다.
반도체 기판의 무게와 크기를 줄이고 얇은 두께를 구현하는 동시에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이 가운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기판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기는 임베디드 기판과 울트라씬코어 기판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모두 AI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위한 기술이고요. LG이노텍도 기판 크기를 최대 20% 축소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고성능과 소형화에 집중했습니다.
◇ 4세대 OLED 완벽 재현 관련주 급등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및 주력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R&D 예산을 올해 380억 원에서 내년엔 776억 원으로 104.3% 늘린다고 밝혔는데요.
이같은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확대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서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패널이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 상영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영상을, 한낮의 거실에서 완벽한 수준으로 재현한다는 뜻인데, 그러면서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 폴더블 아이패드까지 관련주 상승
애플이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2028년에는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한단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내년 아이폰 18 라인업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거라고 전했는데요.
초기 루머에선 아이폰보다 먼저 폴더블 아이패드나 맥북이 등장할 거란 이야기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2028년에 나올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폴더블 아이패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18~20인치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또한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아이패드 모두에 초박형 커버 유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전망에, 출시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면서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 엔비디아 투자 핵융합에너지주 상승
엔비디아가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에 투자했단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의 벤처투자 부문인 엔벤처스는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 CFS에 투자했는데요.
이에 따라 CFS는 총 8억 63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는데, 확보한 자금은 퓨전 데모장치 SPARC 프로젝트의 완성과, 미국 버지니아에 짓고 있는 첫 상업용 발전소 ARC 개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핵융합과 관련해선, 기술적 난제가 많이 남아 있어 상용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겠지만, AI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엔비디아의 투자로 해당 산업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 투심이 자극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