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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긴급 지원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9.03 17:55
수정2025.09.03 17:57

[사진=오비맥주]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 주류업체들도 극한의 가뭄을 겪는 강원도 강릉 주민을 돕기 위해 생수를 지원하는 등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강릉 일대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우선적으로 생수(석수 500ml) 1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속되는 가뭄 피해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일대 지역에 생수를 지원합니다.

지원된 생수는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고,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3월 전국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3년 그리고 올해 7월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가뭄으로 물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만780병(500ml 기준)을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61만병입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4천여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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