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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서 유독성 연기…근로자들 긴급대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3 17:20
수정2025.09.03 19:28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G화학 온산공장 내 창고 옆에 쌓여있던 유독성 물질 CCTA에서 다량의 연기가 피어올라 공장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은 진화 현장.(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3일 오후 1시 52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G화학 온산공장 내 창고 옆에 쌓여있던 유독성 물질에서 다량의 연기가 피어올라 공장 근로자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명, 차량 13대를 출동시켜 해당 물질을 방제용 거품으로 덮고 유독성 가스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물질은 농약 원료로 쓰이는 'CCTA'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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