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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키아프·프리즈 서울' 참석…"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9.03 17:09
수정2025.09.03 17:14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개막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작가와 화랑들을 격려했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키아프·프리즈 개막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최근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며 "세계적인 갤러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향연이 서울을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구자열 키아프 서울 조직위원장,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서울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국내외 대표 화랑들이 소개하는 작품들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또 해외 화랑 관계자와 작품을 감상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내용을 나누기도 하고, AI를 활용한 작품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행사를 관람하며 "한국적인 멋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도 많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며 세계 미술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미술, 국내 미술시장 성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고 전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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