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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벤처성장' 대거 반영"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03 15:46
수정2025.09.03 17:48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협회가 제안한 핵심 정책과제 30개가 포함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대선 국면에서는 벤처스타트업 정책협약식을 통해 정책을 전달했고, 정부 출범 이후에도 관계부처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번에 반영된 과제는 창업기반 강화, AI 기술 도입 및 혁신성장, 벤처투자 패러다임 전환, 혁신 금융 확대, 우수 인재 유입 및 규제 혁신 등으로, 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들이 국정운영 추진과제에 대거 반영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연간 40조원 규모 벤처투자시장 조성을 위해 협회가 제안한 모태펀드 예산 확대,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제도 도입, 퇴직연금 등 연기금 벤처투자 허용, 코스닥 및 세컨더리펀드 등 회수시장 활성화 등의 과제가 정책에 반영되며,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협회가 강조해온 신산업 혁신 과제도 정책에 담겼습니다. 산업별 AI 입법 확대, 특구 및 규제 샌드박스 보완, 도메인별 AX 스타트업 육성 등의 과제 역시 정책에 포함되어, 신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회는 이번 국정운영 계획을 두고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을 혁신 벤처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며, 벤처업계가 요청한 정책들이 대거 반영된 점을 적극 환영했습니다.

또한, 국정운영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벤처기업이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벤처기업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직군 등을 중심으로 주 52시간제의 획일성과 경직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근로시간제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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