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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뉴욕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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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03 15:22
수정2025.09.03 16:14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이사

오늘(3일)도 국내증시는 동방 상승 출발했는데요,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지수도 코스피는 3170선, 코스닥은 790선에서 등락 보이는 답답한 박스권 장세죠.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래그넘 투자자문 이춘광 대표 모셨습니다.



Q. 노동절로 하루 쉬었던 뉴욕증시가 첫 거래일에 일제히 무너졌는데요. 간밤 뉴욕증시 어떻게 보셨어요?

-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뉴욕증시 급락
- S&P500,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큰 낙폭 마감
- 월가 "엔비디아·AI주차익 실현 영향 지적"


- 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증시 불안 심화
- 9월 약세장 진입 주의, 투자심리 위축
- 실적 발표 앞둔 빅테크 변동성 확대 전망
- "고용지표 주목" 연준 정책 방향 관심 집중
- 美 근원 PCE 물가 상승폭 확대, 불확실성 랠리
- 8월 강세 마감 이후 급락, 변동성 짙어진 9월
- 고용·물가 지표가 향후 증시 흐름 좌우

Q. 美 8월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돈 48.7로 집계됐는데요.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본격화된 뒤 처음 나온 수치인데… 이게 단순한 경기 둔화 신호인지, 아니면 제조업 침체가 더 깊어지고 있다는 경고로 봐야 할까요?

- 8월 미국 제조업 PMI 48.7, 시장 예상치 하회
- 6개월 연속 위축 국면 진입, 경기침체 우려
- 고용 7개월째 부진 지속, 기업 인력 축소 경향
- 신규 주문만 확장 전환, 성장 신호는 미약
- 생산·고용 모두 위축, 구조적 침체 경고 해석 강해져
- 관세 영향 원자재 가격 상승, 제조업 부담 확대
- ISM "생산 위축이 신규 주문 증가 상쇄"
- PMI하락, 단순 둔화 보다 구조적 침체 신호로도 보여
- PMI 추가 하락 시 3분기 경기 악화 우려 증폭
- 시장 내 "관세·정책 불확실성 제조업 투자 위축" 지적

Q. 오늘 밤, 미 연준이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하잖아요? 연준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고용시장 상황일까요?

- 연준 베이지북, 고용시장 상황에 "가장 큰 관심"
- 금리인하 논의 앞서 고용지표가 결정적 변수
- 파월, 최근 고용둔화 우려 표명 금리 방향 초점
- 각 연은 동향, 성장·물가·고용 3대 변수 평가
- 9월 FOMC 앞두고 고용지표들 줄줄이 발표 예정
- 시장, 구인 건수·실업률에 촉각 곤두세운 분위기
- 연준 "고용이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 입장 확인
- 베이지북 발표 후 인하 확률 변동성 주목
- 고용시장 악화 땐 완화정책 강해질 수 있어
- 9월 초 고용보고서, 금리 결정 최대 변수 전망

Q. 이번 주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지명자 청문회가 열리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친성장 정책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금리 인하 기조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보세요? 

- 트럼프 측 마이런, 9월 연준 회의서 금리인하 표명
- 새 이사 인준 땐 FOMC 표결 균형 깨질 수 있어
- 친성장 성향, 완화정책 힘받을 가능성 확대
- WSJ "9월 금리 인하 확률 높지만 이후 불확실"
- 연준 내부금리 이견 첨예, 경로 혼란 예상
- 트럼프 임명자들, 인하론에 적극 표 던질 전망
- 금리인하 지지 이사 늘면 시장 기대 더 커져
- 친성장 정책, 연내 추가 인하 전망 나오기도
- 백악관 "신임 이사 신속 인준 희망" 공식 입장
- 연준 실수·시장 불확실성에 인사 논란 확산

Q. 얼마 전, 미 항소법원이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잖아요? 관세 정책이 불법인지 아닌지 대법원까지 가게 됐는데…만약 패소한다면, 관세 환급 가능성도 나오더라고요?

- 트럼프 관세, 항소법원서 위헌 위법 판결
- 대법원까지 간다면 관세 무효 가능성 대두
- 무효 확정 땐 환급액 수조 달러 가능성 언급
- 트럼프 "관세 없인 미국 제3국 전락" 주장
- 대법원 신속 심리 요청, 정책 지속성 강조
- 판결 뒤집기 시도, 정치·경제적 긴장 고조
- 유럽·한국·일본 환급 가능성 지적돼 업계 반응
- 1심·2심 모두 대통령 권한 넘었단 판단
- 대법원 보수 다수, 최종 결정에 시선 집중
- 관세 환급땐 글로벌 교역·시장 충격 피할 수 없어

Q. 30년물 국채금리가 5% 목전에 도달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5% 육박, 시장 충격
- 채권 자경단 다시 등장, 장기채 매도세 뚜렷
- 장기물 매도세로 정부 재정정책 압박 심화
- 부채·재정적자 확대, 시장 경고 목소리 커져
- 투자자들 국채 5.3% 상승 옵션 매수로 대응
- 장기 채권 매도는 정책 경고 신호로 해석
- 채권금리 상승, 공공부채 증가에 우려 확산
- 15년간 5% 넘긴 적 15차례뿐, 이례적 현상
-채권 옵션시장, 10년물 5% 전망도 등장
-자경단 압박에 국채 매수 기회란 분석도 나와

Q. 최근 미국 ETF 시장에서 AI·반도체·전력 인프라 등 혁신 테마형 ETF가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런 테마형 ETF의 위험요소는 없나요?

- AI·반도체 ETF, 9월 들어 수익률 급상승
- 변동성 커질수록 테마형 ETF 위험 동반 확대
-혁신주 집중 ETF, 경기침체 땐 낙폭 클 수 있어
- 투자자, 테마별 집중 리스크 관리 중요 지적
- 신산업 이슈, 투자자 흥미 ↑ 동시에 위험도 내포
- 개별 업종 변동성 따라 ETF도 수익 차별화
- 시장 급락 시 고위험 테마형 ETF 취약성 노출
- AI 등 신산업은 정책·실적 민감성 크게 작용
- 단기성과 투자자금 쏠림, 거품 우려 고조
- 위험관리 미흡 시 손실 확대 가능성 경고

Q. 미국 ETF 운용전략이 다양화되고 있는 거 같아요? 지수추종형·배당주·커버드콜 등 다양한 운용전략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보세요?

- AI·배당주·커버드콜 등 ETF 운용전략 확산
- 지수추종형·테마형 전략 상품 인기 지속
- 투자 목적·위험 성향 따라 상품선택 해야
- 배당주·우량주 ETF로 안정적 수익 추구
- 변동성장 커질수록 분산투자 중요성 증대
- 장기운용-단기매매 구분이 핵심 기준
- 시장상황 따른 ETF 전략 변경 필요성 강조
- 수익률 추이·관리 비용 비교 실익 판단 필요
- 투자자금 분산·수익vs리스크 균형 고려해야
- 다양한 전략 내 포트폴리오 배분이 투자 핵심

Q.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돈이 채권 ETF로 몰리고 있습니다. 장기채·단기채 할 것 없이 가격이 들썩이는데… 이게 진짜 '안전자산 러시'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불안한 신호로 읽어야 할까요?

- 9월 금리 인하 기대, 채권 ETF 자금 쏠림 확대
- 장기·단기 채권 ETF 모두 가격 급등세 보여
- 시장 내 안전자산 쏠림, 불안감 동시 감돌아
- 안전자산 러시, 경기둔화 예측이 배경
- 자금 유입 늘면서 ETF 내 변동성 커져
- 금리 인하 기대감, 경기 불안과 혼재 전망
- 침체 우려가 안전자산 매수로 연결
- ETF 자금 이동이 시장 안정성 신호도 내포
- 불안 내포된 안전자산 선호 경향 강화
- 투자자들 금리·경기전망 혼재속 신중 접근

Q. 9월은 역사적으로 뉴욕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약세를 보였으나, 이번 9월은 반도체, AI 등 신산업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혼재된 거 같아요? 9월 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 9월 뉴욕·한국 증시, 약세장 전통 속 이슈 혼재
- 반도체·AI 등 신산업 성장 기대감 지속
- 지정학, 한·미·중·러 갈등 이슈도 변수
- 9월 증시 변동성 확대, 전략적 대응 필요
- 신산업 주도주 강세, 전통산업 약세 구도 뚜렷
- 투자 심리, 인플레·경기 전망에 영향 받아
- 지정학 불확실성, 시장 변동성 견인 요소
- AI·혁신주 호재, 한국 증시도 동반 상승 기대
- 시장 내 안전자산·고위험주 공존 경향
- 9월은 전략·분산투자, 위험 관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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