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노란봉투법 간담회…경영계 우려 여전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9.03 11:26
수정2025.09.03 13:3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일)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데요.
오늘(3일) 오전 경영계는 노사관계 대혼란을 우려하면서 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한나 기자, 노란봉투법 시행일이 가시화된 다음날인 오늘 정부와 경영계가 한자리에 모였죠?
[기자]
김영훈 장관은 경영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 국내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들과 만났습니다.
다만 경영계는 여전히 노란봉투법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손경식 /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원하청 산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산업 전반의 노사 관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질적 지배력의 유무를 어떻게 판정하고 수많은 하청 노조와 교섭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교섭 안건은 무엇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주요 기업 임원들도 합병이나 사업장 이전 등 경영 결정까지 교섭 요구가 이어질 경우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앵커]
노란봉투법 적용을 앞두고 노조의 추계투쟁도 거세지고 있죠?
[기자]
현대차 노조는 오늘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7년 만인데요.
현대차 노조는 오늘과 내일(4일)은 2시간, 모레(5일)는 4시간 파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선, 철강 업계 노조도 이전보다 더 강경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어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고요.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원청업체인 현대제철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권으로도 추투 열기가 번지면서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지난 1일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일)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데요.
오늘(3일) 오전 경영계는 노사관계 대혼란을 우려하면서 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한나 기자, 노란봉투법 시행일이 가시화된 다음날인 오늘 정부와 경영계가 한자리에 모였죠?
[기자]
김영훈 장관은 경영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 국내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들과 만났습니다.
다만 경영계는 여전히 노란봉투법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손경식 /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원하청 산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산업 전반의 노사 관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질적 지배력의 유무를 어떻게 판정하고 수많은 하청 노조와 교섭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교섭 안건은 무엇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주요 기업 임원들도 합병이나 사업장 이전 등 경영 결정까지 교섭 요구가 이어질 경우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앵커]
노란봉투법 적용을 앞두고 노조의 추계투쟁도 거세지고 있죠?
[기자]
현대차 노조는 오늘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7년 만인데요.
현대차 노조는 오늘과 내일(4일)은 2시간, 모레(5일)는 4시간 파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선, 철강 업계 노조도 이전보다 더 강경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어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고요.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원청업체인 현대제철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권으로도 추투 열기가 번지면서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지난 1일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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