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버려' 오픈AI 또 거액 딜…"영역 확장 속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03 10:49
수정2025.09.03 10:50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또 거액을 투자해 스타트업인수를 발표하며 영역 확장에 속도를 냈습니다.
오픈AI는 제품 검수 스타트업 '스탯시그'를 11억 달러(약 1조5천억원)에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2021년 설립된 스탯시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시험하고 점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개발해왔으며, 오픈AI도 이 도구를 이용하는 고객사였습니다.
스탯시그는 올해 초 1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억 달러(약 1천400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오픈AI는 스탯시그를 인수하면서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비제이 라지도 영입해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습니다.
오픈AI는 올해 들어 대규모 인수합병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애플의 디자인 책임자를 지낸 조니 아이브의 AI 기기 스타트업 'io'를 65억 달러(약 9조원)에 인수했고, AI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를 30억 달러에 인수하려 했다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오픈AI는 지난 3월 3천억 달러(약 420조원) 가치를 인정받아 400억 달러(약 56조원)의 투자를 받았고, 최근에는 5천억 달러(약 700조원) 가치를 기반으로 전현직 직원이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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