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8천555억원…전분기 대비 약 두 배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9.03 06:20
수정2025.09.03 06:21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의 거의 두배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8천5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분기 대비 92.5%, 작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7천3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2.4% 늘었으며,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57.6% 늘었습니다.
전체 493개사 중 299개사(60.6%)는 흑자, 194개사(39.4%)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이 전 분기에 비해 14.9%포인트(p)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운용자산 규모와 증권투자수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평가했습니다.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천799조4천억원으로, 지난 3월 말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펀드수탁고는 1천168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이중 공모펀드 수탁고는 490조8천억원으로 9.1% 증가했고, 사모펀드 수탁고는 677조9천억원으로 3.2% 증가했습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630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2분기 수수료수익은 1조2천6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증권투자손익은 2천83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7.2%, 작년 동기 대비 214.1% 늘어났습니다.
금감원은 "영업실적 개선은 대내외 주가지수 상승과 정부정책 기대감 등에 따른 자본시장 자금 유입에 기인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해 향후 실적 개선의 지속성은 가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 및 자산운용 회사의 재무·손익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반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 2.스타벅스 매장, 내일 오후 3시 문 닫는다…정용진도 역사 인식 교육
- 3.7월부터 모기약 못 산다고?…약국마다 반품대란 무슨 일?
- 4.다둥이 아빠들 '이차' 사고 싶다고 난리나겠네
- 5.로또 1등 35억씩 8명…자동 '5곳' 명당은 어디?
- 6.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70세로…버스도 공짜?
- 7.국민연금도 타이밍이다…일찍 받을까, 늦게 받을까
- 8.마이크론 실적 대박…삼성·SK하이닉스 청신호 켜졌다
- 9."1991년생, 마지막 기회"…이 적금, 최대 2255만원 목돈 쥔다
- 10."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이찬진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