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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 근절 논의…국토부, 9일 車보험 정책토론회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9.02 14:06
수정2025.09.02 14:10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주제 발표에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을 소개하고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의료, 보험, 소비자 등 각계 전문가가 자동차보험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최철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영수 대한한의사협회 이사, 변지영 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 주병권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부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토론회 현장에는 방청객 200명이 초대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동차보험은 국민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험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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