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특화 AI 기술로 맞춤형 케어…한화생명, 'Need AI 암보험'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02 10:37
수정2025.09.02 10:37
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협력해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및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상품은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했습니다. 세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간편가입형(5년) 限), 5년 이내 암 등 중대질병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납입면제 조건을 확대해 암 진단을 받거나, 질병∙재해로 50% 이상 장해(간편은 재해장해 50% 이상)가 발생한 경우 남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됩니다.
주요 보장은 11개 특약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간편하게 구성했습니다. 특히 최근 암 보험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암주요치료보장 특약 3종',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특약'이 포함됐으며, 한화생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3종을 하나로 모은 '암검사치료 특약'도 함께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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