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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존림 대표·유승호 부사장 첫 주식 매입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9.01 18:06
수정2025.09.01 18:07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이 각각 회사 주식 400주와 200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존림 대표와 유 부사장이 회사 주식을 매입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존림 대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200주씩 총 4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단가는 28일 101만8천원, 29일 100만2천500원으로 총 4억 4100만원 규모입니다. 

유 부사장도 지난달 29일 총 2억1천만원 규모의 회사 주식 200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시밀러를 제외한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별도 기준 매출 2조 138억원, 영업이익 9071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CDMO 매출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회사는 인적분할을 통해 CDMO 사업과 신약·바이오시밀러 사업 분리를 추진 중입니다.  오는 11월 24일 변경 상장·삼성에피스홀딩스 재상장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EO와 CFO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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