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월 첫날부터 와르르…삼성전자 SK하이닉스 '털썩'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9.01 17:49
수정2025.09.01 18:20
[앵커]
우리 증시도 9월 첫날부터 이런 반도체발 악재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국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휘청이자 코스피도 3140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박규준 기자, 9월 첫날부터 증시가 무너졌군요?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난주 금요일보다 1.35% 떨어지며 3142.9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1%대 하락을 보인 건 지난달 18일 이후 10 거래일 만입니다.
개인이 3400억 원 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700억 원, 기관이 1900억 원 대량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내렸습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늘(1일)까지 5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입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달러 수요가 늘어나 달러-월 환율은 3원 60전 크게 뛰며 1393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빠졌죠?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는 3.01% 내린 6만 7천600원, SK하이닉스는 4.83% 하락한 25만 6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에 반입할 때 미국으로부터 건별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대형 악재가 됐고요.
중국 알리바바가 자체 인공지능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반도체주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560억 원 팔자세를 보여 지수가 1.5%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미국발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 9월 반도체주는 변동성이 클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우리 증시도 9월 첫날부터 이런 반도체발 악재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국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휘청이자 코스피도 3140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박규준 기자, 9월 첫날부터 증시가 무너졌군요?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난주 금요일보다 1.35% 떨어지며 3142.9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1%대 하락을 보인 건 지난달 18일 이후 10 거래일 만입니다.
개인이 3400억 원 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700억 원, 기관이 1900억 원 대량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내렸습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늘(1일)까지 5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입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달러 수요가 늘어나 달러-월 환율은 3원 60전 크게 뛰며 1393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빠졌죠?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는 3.01% 내린 6만 7천600원, SK하이닉스는 4.83% 하락한 25만 6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에 반입할 때 미국으로부터 건별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대형 악재가 됐고요.
중국 알리바바가 자체 인공지능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반도체주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이 560억 원 팔자세를 보여 지수가 1.5%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미국발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 9월 반도체주는 변동성이 클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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