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화장품 제조업체 폭발 사고로 11명 부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01 16:59
수정2025.09.02 05:58
[폭발 사고(PG)(사진=연합뉴스)]
오늘(1일) 오후 3시 20분경 평택 모곡동 소재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받아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등 인력 33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 중이입니다.
오늘 사고는 공장 내 스팀 설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근무 중이던 공장 근로자 11명(중상 3명, 경상 8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부상자의 정확한 수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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