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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카이스트와 MOU…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개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01 14:00
수정2025.09.01 14:08


현대해상은 KAIS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신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보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현대해상이 만나, 보험산업의 업무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해상과 KAIST는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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