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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기반 차세대 투자플랫폼으로 MTS 개편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9.01 10:26
수정2025.09.01 10:26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신한 SOL증권'을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순한 주식 거래 채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의 4개 탭으로 구성됐습니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고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를 추천해줍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종목종합분석 ▲시세조회 ▲등락사유분석 ▲핵심뉴스선별 ▲관련종목탐색 ▲자연어 기반 종목검색 ▲자산/매매내역 조회 등 기능을 대화형 UX로 통합 제공하며, 차트, 표를 활용한 시각적 설명도 지원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는 '투자 생활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이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전면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AI와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대표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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