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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 

Q. 지난주,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예상에 부합하는 등 경제 지표는 괜찮았습니다만 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차세대 인공지능 칩을 자체 제작했단 소식에 기술주가 크게 흔들리면서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하락했죠. 그래서 오늘(1일) 우리 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네요? 



Q. 월가에선 제2의 딥시크 쇼크가 오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오던데요. 일반적으로 미국 증시는 9월이 연중 가장 부진한 시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미국의 강세장이 이대로 꺾일 수도 있을까요?

Q. 그럼 엔비디아 주가를 떼서 보면 어떨까요? AI 거품론도 최근 있었고요. 또 중국의 AI칩 개발은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나오던데, 그럼 엔비디아 제품 수요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Q. 그렇다면, 지난 8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간 우리 증시는 어떨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9월엔 대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지 아니면 국내 정책 모멘텀에 달렸다 보시는지요? 

Q. 환율 움직임도 코스피 방향에 영향을 미칠 텐데요. 지금 달러 원 환율 움직임을 보면요. 달러 약세 기류 속에서도 힘을 못 받고, 달러 원 환율이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9월, 환율 움직임은 어떨런지요?  



Q. 종목별로 살펴보면, 국내 반도체주..그야말로 첩첩산중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기술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제조 장비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고요. 반도체 관세 부과까지 예고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Q. 중국은 물론, 우리도 경제하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가운데 어느쪽이 더 타격이 클지요? 그간 하반기 삼성전자 추가 상승을 점치는 목소리도 들리던데, 지금 상황에선 어렵다고 봐야할지요? 

Q. 이런 상황이다 보니, 9월 이후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 배당주 투자를 꼽는 분들도 많던데요. 매년 이맘때면 배당주 찾는 분들 많아지고 주가도 강세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올해도 유효할지요?
 
Q. 특히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요. 대표적인 배당 업종, 증권과 지주 업종이 들썩이는 모습도 보이던데요. 8월 주춤했던 증권주가 반등할지요? 

Q. 그리고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는 삼양식품도 살펴봤음 하는데요. 올해에만 110% 넘게 상승했는데, 하반기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은 무엇인지.. 또 식품주 전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최근 농심 주가도 오르는 모습이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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